8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무부는 할빈시에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흑룡강성 전문교육활동을 개최했다. 이는 상무부가 올해 조직한 첫 지방 전문교육활동이다. 흑룡강성 직속기관, 상업협회, 개발구 대표 그리고 각 시(지구)의 110여개 기업들이 교육활동에 참가했다.
활동 개막식에서 중국 상무부 국제사의 지도자가 동원연설을 발표해 상부무가 RCEP를 실행할데 관한 조치를 소개했으며 기업들이 어떻게 RCEP협정을 잘 활용하는지에 대해 건의와 요구를 제기했다. 흑룡강성 상무청, 할빈 세관, 흑룡강성무역촉진회의 대표들이 흑룡강성이 RCEP를 실행하고 추진시키며 각 시(지)와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외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해온 상황을 소개했다.
전문교육활동기간에 중국 상무부의 대표와 상무부 연구원, 중국식품토축수출입상회 그리고 기계, 경공업, 석유화학 등 분야의 전문들이 RCEP의 전반적인 상황을 체계적으로 소개했고 협정에 규정된 화물, 서비스, 투자시장 진입, 원상지 규칙 등 내용을 해석했으며 RCEP가 실시된 배경 하에 우리나라 중정업계가 직면하게 될 기회와 도전을 분석했다. 또한 원산지 규칙 혜택과 세금 감면에 대해 종합적으로 지도했고 기업들이 RCEP 리용시 직면하는 문제를 대답했으며 기업들을 조직해 서로 경험을 나누도록 했다.
한편, 올해 1-6월 흑룡강성의 수출입 총액이 1222억 1000만원에 달해 전년 동기대기 30.7% 성장했으며 성장속도가 전국 같은 시기의 성장속도보다 21.3%포인트 높은 전국 6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대RCEP무역파트너 수출입액은 111억 8000만원에 달해 2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RCEP가 정식 출범된 후 흑룡강성과 협정 성원국간의 경제무역 협력을 유력하게 추진한 성과로 보이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