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톤수 바지선이 흑하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국경 통상구 도시의 수상운송능력을 높여 화물 통관 효률을 보장하고자 7월 31일, 흑하항무국유한회사가 자금을 모아 제조한 현재 흑룡강수계 최대 적재톤수의 바지선 3척이 흑하에 안전히 도착, 현재 흑하 국제려객수송부두에 정박했다고 흑하항무국이 밝혔다.
바지선은 총길이가 67.60m, 너비가 13m, 적재량이 1200톤이다. 3척의 바지선은 곧 출입국 관련 모든 수속을 마치고 중국 흑하와 러시아 블라고베셴스크시 항구 간 벌크화물 운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바지선이 운영에 투입되면 흑하수상운수통상구 1차 선박수송력이 3천600톤 늘어난 1만9천200톤에 달하게 되는데 이는 이전보다 24%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따라 대규모 수상운송기능을 한층 더 발휘해 흑하통상구 수출입 화물수송량을 늘일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