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보청현에는 문화적 뿌리가 깊은 조선족촌이 있는데 바로 쌍압산 지역의 조선족 민속문화 대표지인 조양진 동승촌이다.
동승촌에 들어서니 깔끔한 마을 모습과 아기자기한 집들이 눈에 들어온다. 고즈넉한 시골길에서 몇몇 조선족 마을사람들이 반갑게 기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마을사람들은 또 기자를 자기집으로 초대해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겼다.
동승촌만의 독특하고 풍부한 력사문화유산과 조선민속풍속에 힘입어 2019년에 부지 1,500 평방미터의 아리랑음식문화원, 조선족풍정광장, 3 동의 조선족 건축풍의 민박집을 건설했다. 현재 아리랑음식문화원과 조선족풍정거리가 이미 완성됐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