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배우 심등(沈腾)과 마려(马丽)가 7년만에 손잡은 영화 '홀로 달에서' 의 시사회가 북경에서 열렸다.
'홀로 달에서'는 심등이 분한 독고월(独孤月)이 마려가 분한 마람(马蓝)의 부주의로 성격이 괴팍한 금강쥐와 함께 달에 남겨져 벌어지게 되는 일련의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이야기 설정만 봐도 코믹요소가 가득한 이 판타지 영화는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통괘한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 세례를 받았다.
특히 95%의 씬이 특수효과를 사용한 점도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영화는 달 표면을 리얼하게 보여주기 위해 스튜디오를 100% 달 기지화 하고 6000평방미터의 스튜디오에 200톤의 모래와 돌을 깔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시사회에서 장흘어(张吃鱼) 감독은 판타지와 코믹 요소를 아우르는 것이 난이도가 컸지만 지금 보면 관객들이 사랑을 받는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영화는 7월 29일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된다.
출처: 국제방송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