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가 북경에서 2022년도 "중국자동차 저탄소행동계획"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체계적으로 중국 경내에서 판매한 승용차, 상용차 등 전 생명주기의 탄소배출 계산, 탄소배출 수준을 설명했다.

　　새로 발표한 보고서는 6725류형의 승용차와 상용차의 전 생명주기 탄소배출수준을 연구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자동차 업종 전 생명주기 탄소배출 총량은 12억톤에 달하며 그 중 승용차가 58%를 차지한다.

　　오지신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 부총지배인은 승용차 업종의 평균 휘발유 소모가 사실상 지속적으로 하락해 100킬로미터 당 5.5리터 정도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연구보고서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재생 강철과 재생 알루미늄 비중은 각기 10%, 20% 정도에 달한다. 신에너지자동차 보급과 해당 탄소배출 통제조치에 힘입어 2030년과 2060년 중국의 자동차 업종 생명주기 탄소배출량은 각기 7억톤과 20억톤 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