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흑룡강성통계국이 2022년 상반기 전 성 거시경제운행상황을 발표했다. 지역생산총액 통일결산결과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전 성 지역생산총액은 동기대비 2.8% 성장해 전국대비 0.3%포인트 높았으며 동기대비 성장속도는 전국 19위를 차지했다. 1,2,3차 산업을 보면 1차 산업의 증가치가 471억 1,000만원으로 4.7% 성장했고 2차 산업의 부가가치가 2,282억 2,000만원으로 1.3% 성장했으며 3차 산업의 증가치가 3,641억 9,000만원으로 3.2% 성장했다.
농업생산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제품공급이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상반기 전 성의 농업, 림업, 목축업, 어업의 증가치는 503억 7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4.5% 증가했다. 목축업생산은 계속 안정적인 발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농업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버팀목으로 되고 있다. 돼지 출하 마리수는 1,173만 3,000마리로 지난해 동기대비 8.8% 늘어났고 돼지, 소, 양, 가금 등 육류의 생산량은 150만 1,000톤으로 6.7% 늘어났다. 전 성의 채소 및 식용균 파종면적은 8만 8,000 헥타르로 지난해 동기대비 6.1% 증가했으며 생산량은 112만 8,000톤으로 7.9% 증가했다. 전 성 수산물 생산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14.3% 늘어났다.
공업생산이 성장세를 유지해 업종 성장면이 70%이상에 달했다. 상반기 전 성의 규모이상 공업부가가치는 동기대비 3.5% 성장해 전국 대비 0.1% 포인트 높았다. 전 성 40개 업종 중 29개 업종의 증가치가 동기대비 성장을 실현했다. 장비공업의 증가치는 14.8%, 에너지공업의 증가치는 3.4%, 식품공업의 증가치는 9.4% 증가했다. 첨단기술제조업의 증가치는 동기대비 7.6% 증가해 전 성의 규모이상 공업증가치 증가속도를 4.1%포인트 웃돌았다.
서비스업이 뚜렷한 발전을 가져오고 정보서비스업이 비교적 좋은 증가세를 보였다. 상반기 서비스업의 증가치는 동기대비 3.2% 늘어나 전국 대비 1.4%포인트 높았고 전 성 경제성장을 2%포인트 이끌었으며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률이 71.1%에 달했다. 그 중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서비스업의 증가치는 동기대비 14.4% 증가해 전국 대비 5.2%포인트 높았고 전 성 경제성장을 0.6%포인트 견인했으며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21%였다.
고정자산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첨단기술산업투자가 뚜렷한 폭으로 늘어났다. 상반기 전 성 고정자산투자 완성액은 동기대비 6.9% 성장하여 전국 대비 0.8% 포인트 높았으며 전국 제18위를 차지했다. 1,2,3차 산업의 경우, 1차 산업과 2차 산업 투자는 각각 30.3%와 23.8% 증가했고 3차 산업 투자는 4.7% 감소했다. 전 성의 첨단기술산업투자는 32.7% 증가했는데 그중 첨단기술제조업투자는 6.1%, 첨단기술서비스업투자는 69.8% 증가했다.
소비시장이 어느정도 개선되고 소비 업그레이드 추세가 꺾이지 않았다. 상반기 전 성 사회소비재 소매총액은 2393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2% 감소해 1~5월보다 1.3%포인트 줄었다. 6월, 전 성 사회소비재 소매총액의 증가속도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섰으며 지난해 동월대비 2.8% 증가했다.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소비는 큰 타격을 입었지만 소비 확대 추세는 꺾이지 않았고 한도액 이상 단위의 신에너지 자동차류, 전자출판물 및 음향영상제품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2배, 67.8% 증가했다. 실물 상품 온라인 소매 판매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4.7% 증가했다.
화물 수출입이 빠르게 증가해 수입 증가세가 뚜렷했다.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전 성 수출입총액은 1,222억 1,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7% 증가, 전국 평균 증가폭보다 21.3%포인트 높았으며 성장속도는 전국 6위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은 229억 5,000만원으로 14.1% 증가해 전국보다 0.9%포인트 높았고 수입은 992억 6,000만원으로 35.3% 증가해 전국보다 30.5%포인트 높았다.
재정, 금융 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했고 주민소득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상반기, 전 성 일반공공예산수입은 655억원을 완수하여 불변가격으로 9.9% 증가, 각 성의 평균 증가률보다 5.2%포인트 높았으며 전국 11위를 차지했다. 전 성의 일반 공공예산 지출은 2,676억 7,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8.1% 증가했다. 그 중 농림수, 일반 공공서비스, 사회보장과 취업, 교육 지출은 각각 30.9%, 14.4%, 10.3%, 6.6% 증가했다.
인민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6월말 전 성 금융기관의 본위화페 및 외화 예금 잔액이 3조 6,925억 6,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9.7% 성장했다. 전 성 금융기관의 본위화페 및 외화 예금 잔액은 2조 5,405억 8,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3% 증가했다.
상반기 주민소비물가는 지난해 동기대비 1.6% 올랐으나 전국보다 0.1%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 성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2,775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4.7% 증가했고 전국 평균 증가폭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 중 도시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6,404원으로 3.5% 증가했으며 농촌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7,511원으로 6.7% 증가했다.
시장활력이 끊임없이 증강하고 요소 공급이 총체적으로 안정되였다. 상반기 전 성 신규등록 시장주체는 28만 3,000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그 중 신규등록기업은 4만 9,000가구로 3.8% 증가했다. 전 성 전 사회 전기 사용량은 565억 2,000만킬로와트시로 지난해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그 중 공업용 전기 사용량은 332억 2,000만킬로와트시로 7.4% 증가했다. 전 성 주요 교통수단의 루적 화물 수송량은 1020억 2,000만톤으로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며 그 중 철도수송 화물량은 457억 7,000만톤으로 10.8% 증가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