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철 사장이 최근 수출하고 있는 가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는 지난 7월 8일 협회에서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경철 사장이 이끄는 회사를 방문 고찰했다.
배철화 회장을 비롯해 박해룡 수석부회장, 김봉 감사 등 회장단 일행13명은 이날 청도에서 두시간 남짓 버스를 타고 일조에 도착했다.
김경철 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자신이 경영하는 일조 금서상헤어제품유한회사는 2017년에 설립, 공장 부지면적은 17,000제곱미터에 달하고 현재 직원은 100여명 된다. 산하에 경험이 풍부하고 혁신에 주력하는 디자인 개발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발 디자인이 다양해 생산, 디자인, 판매를 일체화한 헤어 제품 회사이다.
회사의 주요 업무는 화학섬유 가발, 화학섬유 머리 커버, 앞머리, 포니테일, 머리핀, 인모 (人发)제품, 웨빙(发帘)등 다양한 류형의 헤어 제품을 취급하며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회사에서 생산하는 Dell 제품은 유럽과 미국 시장에 잘 팔리고 있으며, 제품 스타일 혁신과 품질 안정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김 사장은 1994년에 가방회사에 출근했었는데 1년 후 우연한 기회에 전화번호를 잘못 눌러서 가발회사와 통화하면서 가발회사와의 인연을 맺게 되였다고 한다. 그는 선후 청도 로산구, 평도 등 지역에 가발공장을 차리기도 했으며 더 큰 청사진을 그리며 2017년에 일조로 공장을 옮기고 헤어제품 업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고 한다.
이날 방문단 일행은 김경철 사장의 안내하에 사무실, 생산현장, 샘플실, 숙소, 사내 식당 등을 참관하고 나서 회의실에서 금서상헤어제품회사가 걸어온 연혁, 회사소개, 운영상황,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진일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금번 미팅과 교류를 통해 김경철 사장의 기업경영 관련 노하우를 배우는 한편 애로사항에 대해서 예방 및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며 서로 공동발전의 길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몇몇 대표들은 일조시 오련현(五莲县) 상무국 장국장, 허진장 등 정부 령도들과 미팅하며 일조시의 지리적 우세, 투자유치정책 등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미팅을 마치고 일행은 김경철 사장이 이끄는 헤어회사의 대박을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배철화 회장에 따르면 회원사를 진일보 알아보기 위하여 회원사 방문을 적극 추진하게 되였는데 이번 일조 헤어제품회사까지 포함하여 올해 이미 10여개 회원사를 방문했다고 한다. 배 회장은 “회원사와의 미팅을 통해 기업인들의 우점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은 경청하여 관련 업체나 수요업체를 련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도 협회가 중시해야 할 일이다”면서 “하반기에도 회원사를 위하고 발전된 협회를 만들어가기에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해안선뉴스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