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해협청년포럼에 참석하는 대만 청년들에게 답신을 보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량안 청년들이 협력할 것을 독려했다.
습근평 주석은 답신에서 해협청년포럼에 참석하는 대만 청년들이 해협청년포럼으로 대륙과 인연을 맺어 대륙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무대를 찾았고 조국의 일취월장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량안 동포들간 한가족 같은 뜨거운 정을 느낄 수 있게 된 데 대해 매우 기쁘고 위안이 된다고 전했다.
습근평 주석은 "청년이 발전해야 나라가 발전하고 청년이 강해져야 나라가 강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국과 민족의 앞날은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면서 예전과 마찬가지로 량안 청년들간 상호 귀감과 교류를 위해 여건을 마련하고 대만 청년들이 대륙에서 공부하고 취업하고 창업하고 생활하는 데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해협청년포럼에 참석하는 대만 청년들이 대륙에서의 경험과 느끼는 바를 대만 청년들에게 더 많이 공유해 더 많은 대만 청년들이 대륙을 리해하고, 대륙 청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동행하며, 함께 분발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중국 부흥을 위한 중국꿈을 실현하는 위대한 과정에서 청춘의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03년에 설립된 해협청년포럼은 중화전국청년연합회와 대만중화청년교류협회, 중국국민당청년사무총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량안 청년 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이다.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복건성 하문시에서 열리는 제20회 해협청년포럼에 초청된 대만 청년 50명은 최근 습근평 주석에게 서한을 보내 조국 대륙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생활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바를 전함과 아울러 민족 부흥과 조국 통일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전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