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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대추산업 육성 향촌관광에 일조
//hljxinwen.dbw.cn  2022-07-07 10:33:52

  록음방초의 6월은 대추나무에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계절이라고 한다.

  6월 21일, 왕청현 왕청진 동명촌에 터를 잡은 사과대추재배기지에 들어서니 파릇파릇한 대추순들이 뾰족뾰족 올라와있었다.

  “이 대추순을 자르면 대추꽃이 핍니다. 그리고 이 대추꽃이 지면 종모양의 대추들이 달리기 시작하지요.”

  한창 대추순 치기에 분망한 기지의 총책임자 전명철씨가 요즘 대추농사에서 가장 바쁜 시기라고 말했다.

  그의 소개에 의하면 동명촌은 주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과대추재배지역으로서 현재 대추재배 총면적이 4000평방메터에 달한다고 했다.

  대추농사를 시작한 지 9년째에 접어든 전명철은 총 2000그루에 달하는 대추나무를 심었는데 오는 10월이면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한그루에서 보통 5킬로그람의 산량이 나옵니다. 올해 총수입이 80만원 좌우로 예상됩니다.” 올해 산량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전명철씨이다.

  현재 그가 재배하는 사과대추열매는 무게가 80그람에 달하는 보기 드문 품종으로 색갈이 선명하고 과피가 얇으며 식감이 아삭하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전명철씨는 “저희들이 재배하는 이 품종은 한국에서 직수입한 것으로 농약을 전혀 뿌리지 않고 전부 생물질 비료를 시비합니다. 현재 보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며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량질의 사과대추를 수확하기 위해 부단히 개선하고 공력을 들이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또 입맛이 독특한 사과대추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이 기지에서는 수확기에 접어들기 전에 미리 사전에 주문을 받고 수확하면 바로 콜드체인 물류로 최단시간내에 수송함으로써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현재 물류가 원활하지 못하고 제시간에 더러 판매되지 못하는 등 여러 어려움에 비춰 올해 저희들은 팔고 나머지 알이 작은 대추를 재가공하여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상온에서도 식감이 변하지 않는 신제품을 개발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래년부터 ‘무당, 무색소, 무첨가, 무방부제’의 대추열매과육을 심층가공하여 신제품을 출시할 타산을 내비쳤다.

  한편 왕청진에서는 현재 사과대추재배기지 및 기타 관련 산업의 우세에 립각해 올 가을에 ‘첫 사과대추 채집’ 계렬행사를 기획하고 있는중이라고 밝혔다. 정부측에서는 주변의 향촌진흥, 향촌관광 산업과 서로 결부시키고 또 부분적 사과대추묘목으로 ‘관광+채집’의 일련의 행사를 조직하여 관광객들을 유치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었다.

  왕청진정부 해당 책임자는 “ 산업의 우세에 립각해 향후 왕청진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끼고 량질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관광으로 소비 촉진’, ‘관광으로 진흥 추진’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면서 “나아가 산업진흥 추진, 특색농업건설을 목표로 사과대추 뿐만 아니라 기타 특색산업도 함께 발전시킴으로써 향촌진흥 발전 템포를 다그칠 것”이라고 부언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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