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발전: 공동사명과 행동가치 싱크탱크 미디어 고위포럼'이 4일부터 5일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이 기간 회의에 참가한 내외 귀빈들은 '글로벌 발전창의: 2030년 지속가능발전 아젠다 리행의 시너지 극대화', 글로벌 발전창의: 언론의 책임과 행동방향' 등 주제로 세미나를 마련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글로벌 발전창의의 리념과 원칙이 유엔의 2030년 지속가능발전 아젠다의 비전 및 리념과 고도로 부합한다며 이는 각 국이 손잡고 지속가능발전 과정에 직면한 어려움과 장애를 해소하는데 현실적인 선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의 참가자들은 현재 글로벌 발전에서의 최대의 공감대는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리행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고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들은 현재 인류의 발전지수가 30년래 처음 하락하고 세계 빈곤인구가 1억명 신증했으며 약 8억여명이 기아에 허덕이고 식량과 에너지 안전, 교육, 취업, 의료, 민생 등 분야에서도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있다며 이로 인해 극빈국과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행진전이 10년 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융국강 국무원발전연구센터 부주임은 글로벌 발전창의와 유엔의 2030년 지속가능발전 아젠다의 리념이 약속이나 한 듯이 맞아 떨어진다며 각국은 손잡고 현재 직면한 위기의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각국은 발전 공감대를 이루고 발전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발전창의를 각 측의 기존 발전협력전략과 접목하고 특히 아프리카련합 2063년 아젠다, 아세안공동체비전, 2025년 아프리카발전 새동반자계획 등과 충분히 접목해 각 국과 각 지역, 각 메커니즘과의 협동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드 주중 멕시코 대사는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현하려면 각 국은 손잡고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제기한 글로벌 발전창의가 국가 간 협력 추동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시드 대사는 중국이 제기한 글로벌발전창의는 아주 흡인력이 있고 실무적인 기틀로서 제시한 모든 비전과 행동이 발전과 협력을 한층 추진하고 빈곤을 줄이며 인류의 공동복지를 늘릴 것이라고 피력했다.
채터지 유엔 상주 조정관은 세계 최대의 개도국인 중국은 자원 제공과 경험공유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며 유엔은 각측과 협력해 글로벌 발전창의를 적극 지지하고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현을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