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통해문코디온축구클럽(총경리 리태진) 출신의 청소년 축구선수 리현성(20)이 독일 프로구단 2팀에 입단해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브레멘 축구팀( 뒤줄 오른쪽 리현성, 오른쪽 두번째 왕박문 )
6월 22일 베르더 브레멘 공식 사이트(云达不莱梅官网)의 소식에 따르면 두명의 젊은 중국선수 리현성과 왕박문(19)은 이미 베르더 브레멘 2팀인 U23팀(베르더 브레멘 II)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브레멘 1팀은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리현성과 왕박문 선수는 2팀 선수 자격으로 4부 (第四级别联赛)프로 리그에서 뛰게 된다.
독일 프로 리그는 1부부터 4부까지 있는데 베르더 브레멘은 지난 시즌 2부 리그(德乙联赛)에서 뛰며 34 라운드 경기에서 63점을 획득하여 2위로 1부 리그인 분데스리가(德甲联赛)로 승격되였다.
1899년에 창단된 브레멘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며 우승을 4차례 따낸 바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네번째로 우승수가 많은 팀이기도 하다.
리현성과 왕박문은 모두 남통해문의 코디온 청소년팀 출신이며 둘은 2019년 독일로 출국했고 2021년 하순에 브린쿰(布林库姆)에 입단했다.
독일 프로 리그는 1부부터 4부까지 있는데 베르더 브레멘은 지난 시즌 2부 리그(德乙联赛)에서 뛰며 34 라운드 경기에서 63점을 획득하여 2위로 1부 리그인 분데스리가(德甲联赛)로 승격되였다.
1899년에 창단된 브레멘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며 우승을 4차례 따낸 바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네번째로 우승수가 많은 팀이기도 하다.
리현성과 왕박문은 모두 남통해문의 코디온 청소년팀 출신이며 둘은 2019년 독일로 출국했고 2021년 하순에 브린쿰(布林库姆)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까지 아마추어 리그인 5부 리그(德国第五级别联赛) 브린쿰에서 뛰였던 중앙 공격수 왕박문(24 경기 9 골)과 미드필더(中场) 리현성(22 경기 4골)은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후 브레멘으로 이적했다. 이로써 아마추어 선수로부터 프로 선수로 승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소식을 접한 해문축구협회는 이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며 리현성과 왕박문이 새 시즌에도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기를 기대했다.
조선족 축구선수 리현성은 한일 월드컵이 열렸던 2002년에 출생했으며 8살 때부터 축구훈련을 시작했다. 17살 되던 해에 아버지 리태진의 뜻을 받들어 더 큰 꿈을 안고 독일로 출국했으며 지금까지 독일 축구장에서 뛰고 있다.
한편 한국 언론도 중국축구의 두 유망주가 분데스리가 브레멘 2팀에 합류했다고 보도하며 관심을 보였다. 베르더 브레멘 U23팀에는 현재 한국의 김민우와 박규현 선수가 소속되여 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