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공익 완행렬차가 수림속 마을을 가로지르는 철도 우를 달리고 있다. (원용 찍음)
19일, 에어컨 차체로 업그레이드 된 목단강-장정진행 6286/7호 렬차가 목단강역을 서서히 출발함에 따라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공사 관할구 내 마지막 록색의 석탄연소 증기기관차가 정식으로 "은퇴"했음을 알렸다.
할빈국그룹회사는 과거에 전국에서 록색 렬차 보유량이 가장 많은 철도국이였다. 지난해 말까지 할빈철도는 총 252쌍의 려객렬차를 운행했는데 일반속도 려객렬차가 려객렬차 운행총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중 10분의 1을 차지하는 일반속도 려객렬차의 차체에 에어컨이 설치되여 있지 않았다. 가격이 저렴하고 모든 정거장마다 다 멈추는 록색의 석탄연소 증기기관차는 삼림지구, 개간지구, 목축업지구에서 운행되였으며 현지 대중들의 중요한 이동수단이였다.
최근 몇년간 할빈국그룹회사는 려객운송제품의 업그레이드를 강화해 낡고 오래된 록색 렬차 차체를 교체해 대중들의 출행에 편리를 도모하고자 애썼다. 2021년 년말부터 에어컨이 장착되지 않은 일반렬차의 업그레이드 교체 작업을 가동했다. 목단강-장정진 구간을 운행하는 6286/7호 렬차가 에어컨렬차로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우리 성은 일반렬차설비의 업그레이드를 전면 실현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