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4월, 수분하 통상구가 완수한 화물운송량은 274만 2000톤에 달해 전국 륙상 통상구 화물운송량의 98%를 차지했고 수출입 총액은 47억 9000만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6.8% 증가했다. 또한 수분하 통상구를 통해 출입국한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가 218편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88.6% 증가해 증가속도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흑룡강성이 ‘일대일로’ 연선 국가들과의 무역거래를 강력하게 추진하였다.
흑룡강성 제13차 당대회는 “우리나라가 북으로 개방하는 새로운 고지를 구축하고 ‘일대일로’ 건설에 깊이 융합시켜 ‘중국-몽골-러시아 경제벨트’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전국의 통일된 대시장에 전면적으로 융합하고 신시대 국경 개방개발 전문행동을 실시하며 인프라시설을 강화하고 서로 련결해 통하게 하며 대러시아 및 유럽 륙상 통로와 할빈-수분하-러시아-아시아 해상 련합운송통로를 관통해야 한다”는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수분하시는 전국에서 첫번째로 국경 개방을 확대한 도시로서 줄곧 룡강 대외개방의 ‘교두보’와 ‘허브’라는 관건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대통로(大通道)를 트여 '통상구'지위 확고히
'빈해1호' 국제 교통 회랑과 긴밀하게 련결하고 크로스보더 인프라시설에 대한 개조와 업그레이드를 가속화시켰으며 통상구의 통로 능력을 향상시켜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할빈-수분하-러시아-아시아 정기화물렬차’, 무역전용렬차 등이 안정적으로 운행되도록 보장했고 빠르고 순조로우며 효률적인 통관 시스템을 마련했다.
새로운 령역을 개척하고 개방 수준 제고
무역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통상구의 자질 인정을 풍부히 했으며 육류, 주류, 완성차, 위험품, 중약재, 해산물 등 고부가가치 상품들의 수입규모를 확대했고 통상구 건설과 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추진시켰다.
대물류(大物流)를 발전하고 허브 기능 보완
'륙상 변경통상구 국가물류 허브 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둘러싸고 물류산업에 대한 계획 및 설계를 강화했고 벌크상품(大宗商品), 컨테이너, 콜드체인, 전자상거래 물류시설 등을 총괄적으로 배치했으며 륙지, 해상, 항공, 인터넷 등 ‘4위일체’의 물류 시스템을 보완했다. 국제 물류 밸리를 건설했고 림공 경제구를 조성했으며 국제화 통로를 원활하게 했다. 또한 기능이 완비하고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빠르고 효률적인 물류 허브를 구축함으로써 전면적인 개방에 강력한 보장을 제공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