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세계 식량과 에너지, 금융 위기 대응팀이 일전에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우크라이나충돌 등 영향으로 세계는 현재 21세기 이래 가장 심각한 생계비용위기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엔 식량기구의 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대비 20.8% 상승해 현재 사상 최고점에 달했다. 또 우크라이나사태 지속에 관한 우려로 에너지시장의 파동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2022년 전반 에너지가격이 지난해 대비 5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생계비용위기로 인한 악성순환이 가장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런 악성순환을 막기 위해서 가격상승의 충격을 완화하는 한편 각국 및 국민들의 위기대처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출처: 중앙방송총국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