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뜰에 생기가 넘친다.
오대련지시 화평진 리민촌은 최근 마을에 방치된 비닐하우스를 활용해 본격적인 “터밭혁명”을 시작했다.
오대련지시 화평진 리민촌 사설춘(谢雪春)씨 집의 비닐하우스 내에는 꽃 모종이 줄지어 놓여 있다. 만수국, 백일초, 나팔꽃 등의 모종이 푸르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올해는 사설춘 씨가 꽃 모종 재배를 시작한 첫해로서 화초 하우스 총면적이 1,000평방미터에 달한다. 현재 도합 20만그루의 꽃모종을 키우고 있는데 16만여원의 소득 증대를 바라보고 있다.
최근 몇년동안 리민촌은 농가들이 자가주택 정원, 집 앞과 뒤의 공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정원 재배경제를 육성하도록 이끌었다. 이로써 토지의 리용률을 높였을 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치부의 길도 넓혀주고 있다. 현재 마을 전체에 이런 비닐하우스가 30여동 있는데 총면적이 2만 4,000평방미터에 달한다. 가구당 평균 3만여원의 소득 증대가 예상되며 루계 150여명의 촌민이 수입을 늘이도록 이끌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