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3일 해남(海南)자유무역항 중점단지인 양포(洋浦)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양포보세항구의 한 조선소에서 직원이 작업에 한창이다. (사진/신화통신)
중국이 올 1분기 조선 건조량, 수주량 및 수주잔량 방면에서 세계 시장 점유률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조선업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올 들어 3월까지 중국의 조선 건조량은 961만t에 달했다. 이는 전 세계 조선 건조량의 46.2%이며 전년 동기 대비 2.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조선업의 또 다른 주요 지표인 수주량은 993만t으로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포인트 늘어난 48.6%의 점유률을 차지했다.
3월 말 기준 중국의 수주잔량은 총 9천910만t으로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2.7%포인트 높아진 47.3%로 집계됐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