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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대세는 꽃놀이∙캠핑
//hljxinwen.dbw.cn  2022-04-21 15:34:28

  봄 햇살이 따스하고 만물이 소생하는 지금은 꽃놀이 가기에 딱 좋은 시기다. 사람들은 야외에 나가 지천을 물들인 노란 유채꽃을 구경하고 어깨 위에 살포시 내려 앉은 벚꽃잎을 느낀다. 코로나19 여파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가 어려운 요즘 현지나 교외로 꽃놀이와 캠핑을 떠나는 것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꽃놀이 수요∙인기 치솟아

  전국이 잇달아 개화기에 들어가고 꽃놀이 행사와 문화제, 꽃을 주제로 한 관광코스가 잇달아 출시되면서 꽃놀이 열풍이 불고 있다. 북경의 ‘북경 유원지 꽃놀이 시즌’이 추천한 옥원담(玉淵潭)의 벚꽃, 식물원의 매화 등 111개 공원의 꽃놀이 명소는 상춘객들로 붐비고 있다. 신강(新疆)에서 병단 제12사 221단 살구꽃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꽃놀이, 맛집 투어, 무형문화재를 체험하며 인증샷을 찍고 있다.

  려행 플랫폼 ‘투뉴(途牛)’의 자료에서 3월 이후 ‘꽃놀이’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전월 대비 106% 증가했고, 이 중 가장 인기를 끈 것은 도시 및 근교의 유채꽃, 벚꽃, 복사꽃 구경이었다. 중국 려행 사이트 퉁청(同城) 검색 자료에서도 3월 이후 꽃놀이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상승했는데 이 가운데 벚꽃은 2월 대비 약 120%, 유채꽃은 전월 대비 약 300%, 복사꽃은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왕성한 꽃놀이 수요는 주변 민박과 호텔 시장의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려행 플랫폼 ‘취나얼(去哪兒)’ 데이터에서 2월 마지막 주말 항저우 서호(西湖), 령은사(靈隱寺), 항주 화푸(花圃) 등 명소 주변 호텔과 민박 예약량은 전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충칭 난산 주변 호텔과 민박 예약량은 전월 대비 50% 증가했고, 주말에흑산곡(黑山谷), 진운(縉雲)산 등 근교 꽃놀이 명소 호텔은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룸과 가족룸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취나얼 빅데이터 연구원 관계자는 체험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서비스 수준이 높아지면서 관광객들은 더이상 수박 겉핥기식 여행이 아닌 꽃놀이 명소 인근에서 더 오래 투숙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근거리∙단기간 도시 캠핑 인기

  코로나19 방역 상시화 배경에서 현지를 중심으로 3일 이내에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 캠핑은 상대적으로 장비가 간단하고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 야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들어가면 캠핑 관련 기록이 89만 편이 넘는다. 지난해 9월 타오바오(淘寶) 공동 SNS 어플 ‘Soul’이 발표한 ‘2021년 Z세대(1995년~2009년 출생) 캠핑 SNS 백서’에 따르면 캠핑은 밀실탈출, 스크립트 킬(Script Kill)을 제치고 Z세대의 ‘최애’로 떠올랐다. 젊은이들은 캠핑 방식을 통해 스트레스가 없는 환경에서 마음껏 교류하고, 높은 수준의 소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이뿐 만이 아니다. 여행 플랫폼 ‘마펑워(馬蜂窩)’가 지난해 발표한 단거리∙단기간 려행 관련 보고서에서 캠핑은 2021년 최고 인기를 구가했고, 이로 인해 파생된 ‘동굴 캠핑+탐험’ 등도 많은 각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키는 북경 동계올림픽 개최에 힘입어 단거리∙단기간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 스포츠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사진출처: 광주일보

  편집: 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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