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 공안청 한국 인천경찰청과 화상회의 진행
산동성 공안청과 한국 인천경찰청(청장 유진규)이 7일 국제화상회의를 진행했다.
량국두 기관은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보이스피싱 및 서민생활침해범죄 등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동성공안청 신연군 부청장과 한국 인천 김용종 공공안전부장이 참석했다.
량 기관은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인천경찰청은 34년전 산동성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도피한 사범을 체포해 중국으로 송환한 바 있다.
산동성도 전화금융사기 한국인 총책 A씨를 체포해 한국으로 송환했다.
김용종 공공안전부장은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범죄의 피해와 교묘한 신종수법 범죄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올해가 한중 양국이 수교한지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국제공조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해안선뉴스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