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량 동기 대비 19% 늘어나
농사준비가 관건시기에 접어들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리부문에서 봄철 관개사업을 알심 들여 배치하고 있다.
봄철 관개를 앞두고 수리부문에서는 저수량을 정확하게 예측해 봄철 관개에 과학적인 기술 보장을 제공했다. 올봄의 강수량은 평년에 비해 많은편으로 현재 연변자치연변자치주내 저수지의 총저수량은 6.72억립방미터, 그중 대중형 저수지의 총저수량은 6.11억립방미터에 달하며 관개임무가 있는 저수지의 저수량은 3.92억립방미터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많은 수준이다. 수원이 충족해 봄철 관개상황이 왕년에 비해 좋다.
저수량과 토양의 습도에 근거해 봄철 관개계획을 최적화하고 물사용호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관개용수 계획을 보다 면밀히 작성했다. 로룡구저수지의 현행 수위는 106.98미터로 훈춘관개구의 봄철 관개용수를 보장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훈춘관개구에는 4월 26일부터 배수하고 경신관개구에는 5월 1일부터 배수할 계획이다.
기초시설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연변자치주내에는 중형 관개구가 25개 있는데 설계 관개면적은 89.6만무, 유효 관개면적은 78.7만무에 달한다. 중형 관개구 공사 체계의 부족점을 더한층 보완하고 물사용 능률을 향상시키며 관개구의 물사용량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우리 주에서는 650.5만원을 투입해 6개의 언제를 건설하고 수문 46개를 수선하며 개페시설 53곳을 보수하고 6.7킬로미터의 수로보강공사를 펼치며 340.4킬로미터의 수로에서 준설공사를 추진해 관개구의 배수가 원활하고 각종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현재 안도현 만보관개구에서 건설임무 전체를 완수했고 돈화시 사하관개구에서는 2300만원을 투입해 간선수로 5469미터, 배수구 1099미터, 건물 두채를 건설할 계획이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