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안휘 둔계에서 제3차 아프간 린접국외무장관회의, 아프간린접국과 아프간림시정부 첫 외무장관대화회의를 주재했다. 회의 후 왕의 부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회의의 중요 공감대와 성과를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왕의 부장은 회의 성과가 두 건의 문서에 집중 반영됐다고 말하면서 하나는 '제3차 아프간 린접국 외무장관회의 공동성명'이고, 다른 하나는 '아프간 경제재건 및 실무협력 지원에 관한 아프간 린접국 둔계창의'라고 소개했다. 이 두 문서는 아프간 린접국들의 공동 정치 립장을 보여준 것으로서 인도적 지원과 상호 련결, 경제 무역, 농업 발전, 에너지 전력, 능력 건설 등 중점 분야에서 아프간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왕의 부장은 '둔계창의"는 아프간의 평화재건을 지지하는 아프간 린접국들의 조치와 구상, 건의 내용을 담고 있고 내용이 풍부하여 향후 아프간 평화재건과 안정발전에서 중요한 추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왕의 부장은 이번 아프간 문제 관련 회의는 아프간 린접국이 힘을 합쳐 도움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일환이자 국제사회가 이슈를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도라고 평가했다. 그는 각 측이 노력한다면 아프간의 미래는 밝고, 아프간 민족의 아름다운 기대는 실현될 수 있다고 믿으며 중요하고 평등한 일원으로서 아프간은 다시 아시아 대가족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