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3월 30일 안휘성 둔계(屯溪)에서 제3차 아프간 린접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량측은 량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를 실행하고, 중러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 상황을 통보하면서 러시아는 긴장 정세 랭각에 주력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측과 평화담판을 지속하고 국제사회와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왕의 부장은 우크라이나 문제는 유럽의 안보의 모순이 장기적으로 루적돼 폭발한 산물이자 랭전적 사고와 집단 대결이 빚어낸 결과라면서 력사적 경위와 맥락이 복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 상황에서 중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쌍방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계속 평화협상을 진행하는 것을 지지하며, 이미 협상을 통해 달성한 긍정적인 성과를 지지하며, 현지의 상황의 조속한 랭각을 지지하며, 러시아와 각 측이 대규모 인도주의 위기를 막으려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왕의 부장은 장원한 견지에서 볼때 우크라이나 위기의 교훈을 얻어 상호 존중과 안전 불가분의 원칙에 립각해 각 측의 합리한 안보 관심에 대응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균형 있고 효과적이며 지속 가능한 유럽 안보의 틀을 구축해 유럽의 장기적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량측은 또 아시아 태평양 정세, 조선반도, 브릭스, 상해협력기구 등 다자사무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립장을 조률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