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계의 국보’, ‘조류계의 판다’로 불리우는 국가 1급 보호동물인 황새가 련며칠 떠난지 반년이 넘는 치치할시 눈강 동백조호(嫩江东百鸟湖)를 다시 찾고 있다. 이미 백 여 마리의 황새가 돌아와 도시의 자연풍경에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백조호에 방금 도착한 백 여 마리 황새가 유난히 흥분해 보인다. 그들은 호수의 수면 우에 모여 너울너울 춤을 추다가 호수에 들어서서 고기를 잡기도 하며, 푸른 하늘에서 멋진 비행을 하다 다시 갈대 숲에 내려 앉아 한숨을 돌리기도 했다.
출처:오로라뉴스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