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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겨울에도 룡강에서 빙설천지 즐기자
//hljxinwen.dbw.cn  2022-03-14 14:41:57

       북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흑룡강 빙설관광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중국빙설관광소비빅데이터보고(2022)》에 따르면 흑룡강성은 2021-2022빙설시즌 인기 성 TOP10의 앞자리를 차지했다. 할빈시, 목단강시, 이춘시는 각기 빙설관광 인기 도시 TOP10의 제1, 2위와 제4위를 차지했다. 동계올림픽의 동풍을 타고 흑룡강성 빙설관광산업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전국 량회기간 곽계강 향항특별행정구 전국정협 위원 겸 제13기 전국청년련합회 부주석이 할빈에서 즐겼던 아름다운 빙설놀이 추억을 공유해 흑룡강성 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지난 3월10일 흑룡강성 문화 및 관광청이 《곽계강 위원과 향항 청소년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발표하며 흑룡강-향항 두 지역의 교류에 다리를 놓았다.

막하의 겨울 경치

  동계올림픽을 창구로 빙설관광의 명함장 돌리다

       북경 동계올림픽을 맞이하고 빙설정신을 전하기 위해 제23회 할빈빙설대세계는 동계올림픽을 테마로 풍경구를 설계, 건설하였다. 북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할빈은 화상련결 방식을 통해 개막식 공연 현장과 윈윈하였다. 42미터 높이의 주체탑 ‘성화의 정상’은 마치 올림픽 성화봉에 불을 지펴 놓은 듯 하였고 빙설과 올림픽 요소를 결합한 열띤 공연은 중국빙설스포츠 발원지인 할빈의 빙설문화의 저력을 충분히 과시하였다.

제23회 할빈빙설대세계

       할빈빙설대세계의 책임자에 따르면 습근평 총서기의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다’는 중요 지시정신을 깊이 관철 실시하기 위해 할빈빙설대세계는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기회를 다잡고 할빈의 전통 빙설관광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4계절 빙설종목을 규획, 건설했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할빈의 빙설관광은 한 계절이 아닌 일년 사시절 진행되며 빙설문화를 널리 알리고 할빈은 진정 ‘얼음의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중국설향풍경구

  빙설대세계 외에도 흑룡강성의 또다른 빙설관광의 명함장인 설향이 동계올림픽의 개막식과 페막식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영광을 누렸다. 북경 동계올림픽 개막행 사전에 방영된 영상에서는 설향의 창화(窗花), 대독정자(大秃顶子)의 상고대 그리고 밤하늘에서 내려다 본 설향의 밤풍경, 붉은 등롱의 빛에 비껴 웅장하고 화려한 설옥(雪房子)이 등장하며 중국 설향 빙설자원의 우세를 톡톡히 과시하였다.설향관광회사 직원 전전호(田典昊) 씨에 따르면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페막식 홍보영상제작팀은 두번이나 설향을 방문하였다. 해당 영상제작팀은 흑룡강의 최고봉인 로독정자산(老秃顶子山), 야설도로, 설향대석비, 동계올림픽상점에서 촬영을 진행하였다. 중국 설향은 독특한 모습으로 세계를 향해 아름다운 빙설관광의 명함장을 날렸다.

  빙설스포츠의 매력을 발산하고 스키관광성지를 구축

       북경 동계올림픽의 개최는 사람들의 빙설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전에 없이 끌어 올렸다. 북경 동계올림픽이 가져다 준 보너스효과를 상대로 올 겨울 흑룡강성 여러 대형 스키장에서는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인프라를 개선하였으며 관광객 접대에 전력투구하였다.

야부리스키관광리조트

  ‘3억 인구 빙설 참여’와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다’는 리념을 실천해온 야부리는 자원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빙설산업과 빙설관광, 빙설문화, 빙설스포츠의 고품질 융합발전을 꾸준히 촉진하였다.이번 스키시즌 야부리 해빛 리조트를 대표로 하는 여러 스키장에서는 상품에 대한 혁신 설계를 한층 개변하고 부동한 관광객층을 상대로 부동한 스키상품을 출시하였다. 한편 기본적인 서비스시설을 꾸준히 최적화하고 업그레이드함으로써 관광객들이 더욱 편하게 스키휴가를 체험하도록 하였다. 동시에 다양한 행사와 경기를 대량 진행하면서 동계올림픽에 조력하였다.

      ‘할빈-상해 량지 빙설스포츠산업 발전 프로그램’이 체결되여 상해시 양포구빙설스포츠협회 청년훈련기지가 야부리 해빛 리조트에 입주하였으며 1500명이 야부리에서 스키훈련을 실현하는 년도목표를 달성하였다. 이번 계약은 야부리 스키 관광리조트가 장강삼각주의 스키마니아들을 유치하는 중요한 뉴대가 되였으며 외부를 향해 야부리 스키장의 매력과 관광자원을 전면적으로 과시하는 계기가 되였다.

모아산 알파인스키장

  이번 스키 시즌 할빈 주변에 자리한 모아산스키장도 인기가 뜨거웠다. 알아본데 따르면 설명절기간 모아산 알파인스키장은 매일 2천 여명의 관광객을 맞이하였는데 객실이 모자라는 현상이 자주 나타났다고 한다.

  과거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주요 경기장이였던 모아산스키장은 할빈체육학원의 교수기지이며 성내 유일하게 5S급 스키 트랙를 구비한 스키장이다. 이곳은 또 동계 중국 대학생 스포츠종목 훈련기지, 전국 스노우보드훈련기지, 흑룡강성 중소학생 교외활동기지이기도 하다.

  흑룡강성 중청관광 모아산분회사 진원원(陈媛媛) 총경리는 “이번 겨울에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기회를 충분히 리용해 경영방식을 조절하고 현지 시장을 깊이 발굴하였다”고 말했다.그는 “스키마니아, 시민과 관광객들의 스키 열정이 높았는데 대중의 스키 수요를 만족하기 위해 스키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야간개장을 하였다”며 “휴일과 주말에는 객실이 모두 예약이 되여 사전에 미리 주문을 해야 할 상황이였다”고 덧붙였다.

  계절성이 강한 스키장 운영을 두고 진원원 총경리는 “여름철 종목을 꾸준히 완벽화하고 관광, 양생, 오락을 일체화한 모아산 알파인스키장 관광휴가구를 구축하며 텐트 숙영지, 캠핑카 숙영지, 낚시, 동물 감상, 성내 학교 야외수업기지 등 4계절 관광종목을 개발해 직원들의 소득을 증가하고 4계절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트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장을 쓰며 랭자원핫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최옥범(崔玉范) 흑룡강성 과하기술경제고문위원회 관광팀 부팀장 겸 흑룡강대학 교수는 “북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우리나라의 빙설관광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황금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며 “흑룡강성은 꼭 이 력사적인 기회를 잘 포착해 추세를 따라 잘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포스트 동계올림픽 시대에 흑룡강 빙설관광 발전은 시장 수요를 이끄는 것을 방향으로 삼아 자원(상품) 개발과 관광시장 개발 두가지 주요한 문제를 두고 정책을 정확하게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째, 시장을 통해 기술을 세분화하고 목표 시장을 정확하게 확정해야 한다. 둘째, 안전, 건강, 운동, 친자활동(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활동), 견학 등 다양한 수요에 따라 대빙설(大冰雪)을 대표로 하는 자연자원(대삼림, 대빙설, 대호수, 대습지 등)과 국경문화를 대표로 하는 풍부한 문화자원(항일련군 문화, 한랭지 문화, 소수민족 문화, 유럽대륙 문화 등)을 바탕으로 삼아 ‘빙설운동+민속체험+관광유람+빙설공연+겨울철 건강 양생+친자활동 견학’ 등 다원화된 제품 세트를 개발해야 한다. 셋째, 다른 소비 수요에 따라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시장개발에 있어서 기존하는 시장 개발 경험을 총화하고 목표 시장의 수요에 맞춰 정확한 시장 마케팅 전략을 짜야 한다. 특히 ‘할빈 빙설축제’를 비롯한 빙설 행사에 관한 활동 계획 및 내용을 더 풍부히 하여 마케팅 효과와 영향력을 높여야 한다.

할빈 극지공원.

  2022년 흑룡강성 문화 및 관광 업무회의에서 진철(陈哲) 흑룡강성위 선전부 부부장 겸 흑룡강성 문화 및 관광청 당조 서기, 청장은 “흑룡강은 국제적인 빙설관광 리조트 건설을 가속시키며 설향, 야부리 등 중점 관광구가 기타 5A급 관광구에 대비해 차이나 단점을 찾아 보완하겠다”며 “북경 동계올림픽, ‘3억 인구가 빙설운동에 참여’ 등 계기를 충분히 리용하면서 빙설 문화, 예술, 체육, 체험, 견학, 패션 등을 서로 융합시키고 빙설문화 콘텐츠, 빙설 레저 오락 등 빙설 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며 할빈 국제빙설축제, 야부리 스키축제, 빙설 무형문화축제 등 대중성, 오락성을 갖춘 축제와 행사를 계속 잘 개최함으로써 ‘랭자원’을 ‘핫한 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춘의 아름다운 상고대 경치.

  진철은 또 포스트 동계올림픽 시대에 흑룡강성 문화 및 관광청은 ‘흑룡강성 빙설경제 발전 계획 강요’를 작성하고 빙설 스포츠, 빙설 아이디어, 빙설 장비, 빙설 관광 등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며 전국에서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다’는 리념을 실행하는 전국 선행 시범구를 건설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이 개막한 후부터 2022년 북경 동계패럴림픽이 페막될 때까지 이번 겨울에 전세계가 중국과 흑룡강을 기억하게 되였다. 이번 동계패럴림픽의 페막식 주제는 ‘따뜻함 속의 영원’이다. 흑룡강성은 다음 겨울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아름다운 얼음과 눈꽃 속에서 꿋꿋하게 피어날 것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김선화 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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