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3월 1일, 가목사-학강 구간 쾌속철도("가-학 철도"로 략칭) 여러 공사구간이 속속 공사를 재개했다. 작업 회복 후 롱레일(长轨) 부설 단계에 들어가게 되며 올해 여름 전 구간 통합 테스트 여건이 마련돼 개통 운영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가-학 철도 전 구간이 공사를 재개했다. 올 여름 통합 테스트를 가동할 예정이다.(리흥해 찍음)
가-학 철도는 흑룡강성 동북부지역에 위치해있는데 1926년에 최초로 건설하기 시작한 철도로서 기존의 철도기술조건이 락후하고 렬차운행속도가 낮다. 개조를 거치게 되면 철도 총길이가 71.6킬로미터에 이르게 되며 그중 기존 철도의 개조 길이가 40.4 킬로미터이고 신축 길이가 31.2킬로미터에 이른다. 설계시속은 160킬로미터이고 설계보류시속 200킬로미터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한다. 전 구간에 가목사(佳木斯), 서가목사(西佳木斯), 련강구(莲江口), 반절하(半截河), 학립(鹤立), 학강남(鹤岗南), 대륙(大陆), 학강(鹤岗) 총 8개의 역을 설치한다.
가-학 철도 개조공사는 2019년에 착공 건설하기 시작해 2021년 9월에 전 구간 기둥이 가설되고 10월에 전 구간 레일이 부설 관통되였으며 11월에는 전 구간 최대 신축 역사인 학강역이 운영을 시작했다. 건설단위는 비준 받은 공사 기한에 따라 공사를 강화하고 자원배치를 최적화하여 공사진도가 과학적이고 질서있게 추진되도록 보장하였다. 전반 공사배치에 따라 다음 단계에는 일평균 1.5 킬로미터의 레일 부설속도로 롱레일 교체작업을 진행하면서 기한내에 공사임무를 완성하도록 보장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전 구간이 공사를 재개했다.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면서 공사의 조업 재개를 질서있게 추진하기 위해 할빈국그룹회사는 건설 참여 단위에 작업 복귀 인원에 대한 방역을 착실히 해 제반 방역조치를 엄격히 리행하도록 독촉하여 안전하고도 규범적이며 질서 있는 조업 재개를 확보하였다.
가-학 철도가 건설, 개통되면 흑룡강성 쾌속철도망이 한층 더 보완될 것이며 학강지역은 전 성 고속철이 통하는 기타 도시들과 상호 련결과 상호 소통을 실현할 수 있다. 학강에서 가목사까지의 운행시간은 기존의 1시간 40분에서 40분 이내로 단축될 수 있으며 학강의 자원형도시 발전방식전환을 가속화하고 새 시대 동북의 전면적 전방위적 진흥을 추진하는데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