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의 빙설려행 약속 이어가자
2022년 북경 동계패럴림픽 성화 흑룡강성 전시행사가 할빈에서 거행
허근, 동계패럴림픽 성화 전시활동 개막 선포… 장해적, 호창승 축사
황건성 진해파 회의에 참석
동계올림픽의 빙설려행 약속 이어가면서 아이스 리본 스포츠 경기장에서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 제24회 북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페막하고 룡강 빙설 건아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환한 가운데 2월 22일 오전, 2022년 북경 동계패럴림픽 성화 전시행사가 할빈에서 열렸다. 허근 성위 서기 겸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이 전시활동의 개막을 선포했다.
2월 22일 오전, 2022년 북경 동계패럴림픽 성화 흑룡강성 전시행사가 할빈에서 거행되였다.
허근 성위 서기 겸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이 전시활동의 개막을 선포했다.
장해적 중국장애인련합회 제7기 주석단 주석 겸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집행주석과 호창승 성위 부서기 겸 성장이 축사를 했다. 황건성, 진해파, 왕영강, 왕조력, 서건국, 손동생 등 성 지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양박이 사회했다.
활동식에서는 먼저 동계패럴림픽 성화 봉송 및 흑룡강성장애인련합회 동계패럴림픽 응원 홍보영상을 방영했다. 북경 동계패럴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우승자이자 중국 휠체어컬링팀 팀장인 왕해도(王海涛)가 영상을 통해 발언했다.
이어,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우승자인 류미(刘微)가 2022년 북경 동계패럴림픽 성화를 들고 입장했다. 허근 서기가 직접 류미의 손에서 성화를 넘겨받아 전시장에서 흔들어 보인 후 성화를 전시대에 정중하게 놓았다. 이는 2022년 북경 동계패럴림픽 성화 흑룡강성 전시활동의 정식 개막을 의미한다.
장해적은 축사에서 중국장애인련합회를 대표하여 성화전시활동 개최에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 흑룡강성위와 성정부가 장애인사업의 발전을 적극 지지한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장해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흑룡강은 빙설자원의 대성으로서 중국 장애인 동계 스포츠 종목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 동계패럴림픽 유치에 성공한 후, 흑룡강성위 성정부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지시 정신을 착실히 관찰 리행하고 장애인 동계 스포츠 종목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여 전국 최초로 북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인재 발전 협력을 촉진할 데 관한 기본 협정을 체결했다.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후, 흑룡강성은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등 4대 훈련 임무를 맡았고 1000명이 넘는 장애인 선수를 훈련시켰으며 중국장애인련맹을 도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동계패럴림픽 국가팀을 구성하는 등 중국 동계패럴림픽 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동계패럴림픽 선수와 감독들이 영원히 조국의 영예를 가슴에 새기고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완강하게 분투하며 용감하게 앞을 다투어 나라를 위해 영예를 떨치기를 바란다."
호창 승 성장은 축사에서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에서 룡강의 건아들은 강자를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앞을 다퉈 자랑스러운 성적을 따내 조국과 고향을 빛냄으로써 전 성 인민들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열흘 뒤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북경 동계패럴림픽이 개막한다. 우리 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을 착실히 관찰 리행하고 서비스와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북경 패럴림픽을 보장하며 장애인들이 전국 "3억 명이 참여하는 빙설운동"에 참여하도록 적극 도와 장애인들의 동계 스포츠 경기 수준을 향상시키고, 장애인들의 경기 스포츠와 재활 스포츠, 건강 스포츠와 문화 활동의 협동 발전을 꾸준히 추진한다. 흑룡강성을 북경 동계패럴림픽 성화 전시활동의 첫번째 성으로 선정한 것은 우리 성의 장애인 빙설 스포츠 사업에 대한 큰 격려로서 장애인들의 빙설운동 참여 열정을 가일층 불러일으키고 꿈을 좇아 자신을 초월하는 신심과 용기를 북돋우어주며 "용기, 결심, 격려, 평등"의 패럴림픽 가치관을 전달하고 장애인 사업의 발전을 가속해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함께 건설하도록 격려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활동식이 끝난 후, 성 지도자들이 2022년 북경 동계패럴림픽 성화와 봉송자 유니폼 전시를 관람했다.
성 지도자들은 또 흑룡강 장애인들이 참여한 "3억 명이 참여하는 빙설운동"전시 행사를 관람하고 현장에서 륙상 컬링 운동을 체험했다.
성 장애인련합회, 성 체육국, 성 장애인로동위원회 관련 단위의 책임자와 각 시 (지구) 장애인사업위원회 주임과 시 (지구) 장애인련합회 책임자, 동계패럴림픽 우승자 및 장애인대표가 성화전시활동 개막식에 참가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