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9% 올랐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상승률(1.5%)보다 낮은 수치다.
1월 식품가격은 지난해 1월보다 3.8% 하락했으며, 돼지고기 가격은 41.6% 떨어졌다.
같은 기간 비식품 가격은 2%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1.2% 상승해 전달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9.1% 상승했다.
지난 1월 15일 섬서성 서안시 곡강신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주민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