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체육장인 새둥지는 북경 2022년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개페회식장으로 이 기간 동안 여러차례 개페막식의 전환모드를 거치게 된다. 12일 새둥지는 동계올림픽 페폐막식 배치와 리허설에 들어가는데 현재 여러 부문에서 협력해 가장 빠른 속도로 전환되고 있다.
2월 4일 저녁 개막식이 끝나자마자 작업인원들은 대형스크린 철거를 시작했다. 며칠간의 노력을 거쳐 9일 오후까지 약 4분의 3의 철거작업이 완료됐다.
북경도시건설그룹 부총공정사 리건화의 소개에 따르면10여메터 너비의 공간에서 적재 높이와 분해의 난이도, 철거의 무게를 고려해 많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28개 조각으로 나눠야 가장 빠른 속도로 경기장 밖으로 옮길 수 있다는 결정을 내렸고 240여명이 투입되여 24시간 작업을 낮과 밤 교대로 련속 작업하고 있다고 한다. 시공현장이 한정되였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고 관건은 작업일군들이 새둥지 경기장 시설도 보호해야 한다.
북경동계올림픽 개페회식 국가체육장 소방팀 책임자인 요국재는 가스절단 온도는 3100℃에서 3600℃까지 치솟을 수 있다면서 이처럼 높은 온도는 강철도 용해할 수 있기에 새둥지 천정에 달린 모든 등기구의 보호, 전체 사발모형 복층의 보호, 주변에 걸려있는 국기의 보호에 신경쓰고 있으며 특히 가장 높은 층을 해체할 때 소화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라 새둥지는 12일 페막식 무대배치와 리허설로 전환되며 페막식 관련 장비들이 속속 입장할 예정이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