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성 심천(深圳)이 올 음력설 기간 시내 곳곳에서 디지털 인민페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심천시 상무국은 공업은행∙농업은행∙중국은행∙건설은행∙교통은행∙우정저축은행 등 6개 시범 운영 기관과 함께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 규모는 루적 2천500만원 이상으로 ▷먹거리 ▷숙소 ▷모빌리티 ▷려행 ▷엔터테인먼트 ▷쇼핑 등 대중의 다채로운 소비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인민은행 심천시 중심지점에 따르면 앞서 2020년 10월 9일 첫 디지털 인민페 시범 행사를 시작한 심천시는 이후 다양한 응용 범위와 고객을 확보한 디지털 인민페 생태계 시스템을 형성했다. 2021년 말 기준 심천시에선 30만 개가 넘는 매장에서 디지털 인민페를 사용할 수 있으며 또 ▷생활 서비스 ▷소매업 ▷료식업 ▷모빌리티 ▷교육 및 의료 ▷행정 서비스 등 분야에 걸쳐 264개의 여러 시범 행사를 추진했다. 그 결과 심천시에선 1천만 개의 디지털 인민페 지갑이 개설된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심천은 관할 지역 내 디지털 인민페 생태계 건설을 지속해 추진하며 소비자가 더욱 자유롭게 디지털 인민페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