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룡정시교육국은 방학간 위탁관리봉사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룡정시의 방학간 위탁관리봉사는 총 23일간 두개 단계로 나뉘여 진행된다. 현재 룡정시는 전 시 9개 중소학교에 161개의 위탁관리학급을 설치한 가운데 555명의 교원이 봉사에 투입되고 4074명의 학생이 방학간 위탁관리봉사에 참가하고 있다.
방학간 위탁관리봉사는 학생, 학부모들의 수요를 광범위하게 조사, 연구한 토대에서 교원지원, 학생자원, 공익혜택, ‘한개 학교, 한가지 정책’ 원칙에 따라 과학적으로 실시방안을 제정하고 봉사 시간, 내용, 형식을 합리하게 배치했다.
한 편 학생들의 요구에 근거하여 방학간 위탁관리봉사를 실시하는 학교에서는 체육관, 도서관, 실험실, 다공능실 등 장소를 전면적으로 개방하고 숙제지도, 열독지도, 자질제고, 문화활동, 종합실천, 사회단체활동 등 다채로운 봉사 종목을 설치했으며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는 전문 지도를 제공하고 학습에 여유가 있는 학생에게는 자질향상 공간을 마련해주어 부동한 학생들의 학습 요구와 흥취양성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켜줄 계획이다.
료해에 따르면 방학간 위탁관리봉사가 질서있게 전개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룡정시교육국은 방학간 위탁관리의 설계, 조직,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동시에 학교 시설 전면 살균, ‘체온측정+길상코드스캔+등록’ 사업을 엄격히 실행하고 점심시간에 학교 출입을 금지하는 등 전염병 예방, 통제 조치를 강화해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