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창업정책이 좋아요. 금방 신청한 3만원의 무리자 대부금도 나왔어요. 졸업 후 이곳에 정착할 생각입니다.” 강서성 공청성시의 대학교 4학년생 량한은 얼마 전에 설계회사를 설립, 등록했다. 실내 설계, 광고 벽그림 등을 주요업무로 운영하는데 70여명의 성원을 받아들였고 첫해의 영업액을 200만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서성 공청성시는 2021년 전국 중장기 청년발전전망계획실시 현급 시범단위로 확정됐다. 이 시에서는 청년들의 수요에 초점을 맞추고 청년발전의 핵심요소를 부단히 탐색하고 있다. 청년들의 꿈 실현, 생활, 인문 터전을 늘여 보다 많은 청년들이 모여와 이 도시를 사랑하고 함께 건설하게 하려는 것이 취지이다.

　　‘전국청년창업기지’로서의 공청성시는 8개 대학교의 8만명 대학생을 위해 3개의 청년 창업육성기지를 조성하고 청년창업을 위해 충족한 자금 보장, 일상화 창업강습을 제공하면서 청년창업의 순조로운 항행을 돕고 있다. ‘1개의 향진, 여러개의 창업단지’로 ‘4가지가 새로운 경제권’을 조성해 매년 1500명 좌우의 혁신창업 대학생을 받아들이고 있다.

　　짙은 혁신창업 분위기를 조성하는외에 공청성시에서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도 품을 들이고 있다. “그전에는 퇴근해 집에 오면 누워서 휴대폰만 가지고 놀았는데 지금은 청년공원, 환호수 유보도 등이 건설되여 운동도 즐깁니다. 년말에 마라톤경기에도 나갔구요.” 몇년 전에 대학을 졸업하고 귀향한 조문이 감회를 털어놓았다.

　　청년들의 행복감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공청성시에서는 ‘맨몸 입주’식의 인재아빠트 3000채를 내놓았다. 중국과학원 공청성시실험학교, 북경대학 감강신구 박야학교 등 명문대와 합작한 학교와 병원, 유치원 등을 일떠세워 청년들의 생활 뒤근심을 덜어주고 각종 문화오락활동을 조직했다.

　　황막한 모래밭에서 현대화 도시로 부상하기까지 공청단원들의 간고한 창업이야기는 오늘날 공청성시에 모여든 청년들의 홍색교양자원으로 되고 있다.

　　공 청성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공청단’으로 명명한 도시이다. 1955년 98명의 상해 청년지원자가 당의 호소를 받들고 이곳에 와 개간, 창업할 때를 시작으로 몇세대 청년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오늘날 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구, 국가급 생태시범구, 국가위생도시, 국가 신형 공업화 시범기지로 명성이 높다.

　　이 청춘의 도시는 2010년 ‘시’로 명명되여 전국에서 년륜이 제일 어린 현급 도시이지만 전국청년창업기지이고 중국 청년기업가발전포럼과 중국 청년 APP 창업경연 총결승전의 영구 개최도시로 많은 우수한 청년들을 흡인하고 있다. 이미 대학교만 9개나 건설되였고 2020년의 대학생 규모가 10만명에 육박했다. 현재 전국에서 대학생 비례가 가장 높은 도시이며 해마다 많은 대졸생을 흡인하고 있다.

　　창업하고 분투하면서 꿈을 향해 질주할 멋이 있는 도시, 문화숨결과 인문의 배려가 넘치는 도시, 학교와 병원 등 삶의 질을 향수할수 있는 부대시설이 마련된 도시…청년들이 원하는 도시를 만들어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함을 공청성시가 앞장서 보여주고 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