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태양도 눈박람회의 대형 메인 눈조각작품
‘동계 올림픽·태양도 관광’이 등장!
'동계올림픽·태양도 관광'
이 대형 눈조각작품은
50여명의 조각사가 8일에 걸쳐 정성껏 조각한 것이다.
대형 눈조각작품 중 카툰 형상은 태양도 눈조각예술박람회 개최 이래
탄생한 최대의 단체 캐릭터이다.
이처럼 큰 눈조각이 어떻게 탄생했을가?
함께 보자!
많은 조각사들이 눈 조각품을 이렇게 표현한다.
이것은 뺄셈을 하는 예술이다.
일단 잘못 조각한 것은 보충하기 어렵기에
조각사의 기예에 대한 요구가 아주 높다.
마찬가지로
조각사들이 눈삽을 집어들고
세심하게 손을 대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소양이 되였다.
특히 대형 눈조각 작업을 하면서
뛰여난 기예와
호흡이 잘 맞는 팀 플레이가
'령혼의 힘'이 된 것이다.
'동계올림픽·태양도 관광'
길이 100미터, 높이 30미터
눈 사용량은 2만7000립방미터로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돈돈(冰墩墩)'과.
2022년 북경동계 패럴림픽 마스코트 '설용융(雪容融)'
그리고 할빈의 랜드마크를 모델로 창작했다.
다차원적이고 다각적인 관람 방식을 제공해
관광객들이 메인 눈조각작품 사이를 누비면서
대형 예술공간의 아름다움을 만낄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 해를 거치면서
빙설 예술은 이미 흑룡강의 문화 속에 녹아들었다
사람들은 열정과 기대를 안고
한 해 또 한 해의 겨울을 맞이한다.
할빈 사람들이 보기에는
조각사들이 조각하여 만든 것은 단순 빙설건축이 아니라
더욱이 모두가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자랑거리이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