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12월 30일 오전 23시 30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이는 7월 화상회담 이후 러시아와 미국 정상이 가진 두 번째 대화이다.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가 전한데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번 통화가 이루어졌으며 지난 화상회담에서 거론됐던 러시아와 미국, 나토, 유럽안보협력기구가 오는 1월 10일에 가동하게 되는 안보 의제 회담 등 핵심문제들을 계속해 론의하기 위해 진행되였다.
러시아가 이미 안보 조약 초안을 미국과 일부 유럽 국가들에 제출한 시점에서 푸틴 대통령은 회담 전 미국 대통령과 대화와 소통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페스코프 공보비서는 전했다.
페스코프 공보비서는 러미 정상이 통화 후 량측이 안전보장 협상을 취소할 가능성은 배제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