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흑룡강성이 힘을 모아 외부에 대한 투자유치에 청신호를 보낸 가운데 투자 열풍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대규모 프로젝트와 신규 프로젝트가 흑룡강성에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흑룡강성은 광동성과 총 76개 협력계약을 체결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하문에서 열린 중점산업 설명회에서 30개 중점 프로젝트를 체결해 흑룡강성과 복건성이 새로운 협력 분야를 더 개척하게 됐다. 또한 ‘야부리의 밤’ 행사에서 흑룡강성이 각계 기업가들과 72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일부 지역이 코로나19 영향을 받았으나 흑룡강성은 국내 자금을 리용하는 면에서 전년도 성장폭이 20%라는 성장 목표를 2개월 앞당겨 완성했다. 올해 1-10월간 흑룡강성의 천만원 이상 규모 프로젝트가 실제 리용한 국내자금은 1605억 2700만원에 달해 전월 대비 9.7% 성장해 전년 계획의 109.5%를 완성했다. 흑룡강성의 외자 리용자금도 련속 5개월 플러스 성장을 이루었는데 1-10월간 실제 사용한 외자 금액이 4억 30만달러에 달해 년도 계획의 70%를 완성했다.
열의를 북돋아 투자유치 열풍 일으켜
봄부터 겨울까지 흑룡강성은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왔ㄷ. 광동성과의 맞춤 협력 프로젝트, 야부리 기업가 포럼, 한국 기업 룡강행, 중국 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등 일련의 성급 투자유치 활동을 14 차례 조직해 총 계약액이 3584억 8000만원에 달했는 바 래년 투자유치 활동에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4분기에 막바지 노력을 하기 위해 11월 중순부터 흑룡강성은 겨울철 투자유치 활동을 가동했는 바 올해 겨울부터 래년 봄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전 성에서 겨울철 투자유치의 새로운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넘치는 성의로 투자유치의 강한 ‘자기력’ 방출
올해 성정부는 투자유치 장려금 10억원을 지급하고 래년에는 20억원을 조달해 투자유치를 지속적으로 장려할 예상이다. 얼마전 성정부는 《흑룡강성 외상투자유치격려 장려방법(시행)》을 발부하였다. 이는 최근 몇년 우리 성이 처음으로 외자기업에 실제적으로 지급한 장려금이며 이로써 외자기업이 룡강에서 발전하도록 지지했다.
장려정책은 이미 설립한 외자기업에 성취감을 더해주어 룡강에 뿌리를 내리려는 자신감을 확고부동히 해주며 지속적인 발전동력을 강화했고 외자보존량규모를 확대했다. 한편으로는 우리 성의 대외투자유치 흡인력을 대방출하고 첨단기술, 고성장, 고부가가치기업의 현지화를 추진하였으며 나아가 우리 성의 외자 리용 품질과 증량의 규모를 한층 제고했다.
실질적인 자금 투입으로 투자유치 결심을 보여주는 외에도 룡강발전은 기업과 기업가를 존중하고 친절하게 대하며 기업이 현지에서 재부를 얻도록 하면서 기업을 유치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 몇년 흑룡강성은 ‘기구 간소화와 권한 이양, 감독관리 혁신, 고효률 서비스(放管服)개혁을 지속적으로 심층화하고 ‘데이터정부’건설을 가속화하며 ‘심사비준 간소화’, ‘온라인 원스톱 처리 서비스’모식을 구축하여 기업들을 위한 서비스 사항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처리하도록 추진하였다. 이로써 처리 과정, 재료, 시간, 비용을 줄여 시장주체에 더욱 고효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제도성 거래원가를 낮추고 정부권력을 줄여 시장의 활력을 높였다. 한편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적극적으로 기업을 도와 난제를 해결하여 진정 기업에 전일 대기식, 주기적으로 모든 사슬에 걸쳐 량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노력하였다.
품질을 제고하고 ‘계보’를 편성해 산업사슬 투자 유치
“한 알의 옥수수도 수화를 온전하게 떠날수 없다” 이는 수화시 옥수수 정밀가공업계의 선전 문구이자 현지 옥수수심층가공산업의 자신감에서 우러나는 말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옥수수는 알콜 혹은 전분으로 전환하고, 전분이 다시 전분당, 포도당으로 탈바꿈하며, 포도당은 다시 아미노산, 비타민으로 되고 비타민에서 다시 킬로그램당 3500여원에 달하는 보효소Q10로 신분이 거듭 올라가고 있다. 수화시는 산업사슬 ‘도보’와 공급사슬 ‘가보’를 편성해 이를 바탕으로 투자유치를 하고 구역의 산업사슬과 공급사슬, 혁신사슬을 총괄적으로 배치하고 있는데 효과가 뚜렷하다. 투자유치로 현지에 뿌리 내린 옥수수 심층가공기업들을 이미 기본적으로 련합된 실정, 지속적으로 사슬을 상방과 하방으로 늘려가고 있다.
산업사슬 도보를 통해 세계적 시야로 산업의 위치를 설정하고 연구, 판단, 계획하며 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수화시 옥수수산업의 축소판에 불과하다. “도보식 투자유치는 우리 성 투자유치의 정확성을 체현했을 뿐만아니라 하나의 ‘도보’를 통해 현재 흑룡강성에 무엇이 있는지 앞으로 곧 어떤 것이 있을지, 어떤 부분이 모자라는지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 다음 단계의 정확한 투자유치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라고 흑룡강성 상무청 2급 순시원 저지휘(褚志辉) 씨가 말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