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천(王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주중 조선대사관에서 열린 김정일 조선 최고지도자 10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명의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왕 부위원장은 “김정일 동지는 중·조 관계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면서 “중국은 조선과 함께 두 나라 당과 량국 최고 지도자들의 중요한 공통 인식을 잘 리행하고 중·조 전통적 친선을 비롯, 역내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수호해 량국과 량국 인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리룡남 주중 조선대사는 왕 부위원장이 추모행사에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중국과 함께 조·중 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동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등 중앙 국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들도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출처: 인민망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