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아프리카 나라에 백신 지원을 가속화하여 아프리카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얼마 전 끝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제8차 장관급 회의에서 아프리카에 코로나19 백신 10억도스를 추가 공급할 것이며 그중 6억도스는 무상으로 4억도스는 중국기업 및 아프리카 관련 국가들과의 공동생산의 방식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왕문빈 대변인은 이는 중국과 아프리카의 방역협력의 표징이며 아프리카를 도와 ‘백신 격차’를 없앨 수 있는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출처: 중앙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