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할빈빙설대세계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최근 장내 지면 고르기, 설비 점검 등 기초공사를 거쳐 제23회 할빈빙설대세계 풍경구 내 빙설건물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송화강이 얼어붙기 시작했지만 빙판 두께가 시공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빙설대세계 풍경구 내 큰 얼음덩이는 어디서 해결할가?
할빈빙설대세계 시공 현장.
할빈빙설대세계 시공 현장.
할빈빙설대세계 관계자에 따르면 풍경구 건설 얼음은 지난해 겨울에 저장해 두었던 얼음으로 해결한다. 올해 풍경구 조성 초기 충족한 얼음을 확보하기 위해 할빈 빙설대세계는 지난해 채빙기에 품질이 좋은 얼음을 골라 저장해두었다. 전통적인 얼음저장 방식과 현대 다층보온기술을 결합시켜 3만립방미터의 천연얼음을 저장해두었다. 그렇게 저장해 두었던 얼음은 곧바로 빙설대세계 시공 현장으로 운송되는 것이 아니라 '얼음 점검'을 거쳐 건축기준에 부합되는 얼음만 시공 현장으로 운송되여 기초건설에 사용된다.
알아본데 따르면 할빈빙설대세계의 올해 채빙작업이 곧 시작될 것이며 공사 품질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빙설대세계가 기한 내에 완공돼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확보할 예정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