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작법 기준 대로 농약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고 인공 영양성분을 첨가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원생태 검정귀버섯을 지향하기에 전반 양식 과정에서 인공 영양제를 일절 투입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상품 원가가 올라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모든 절차에서 최고 표준을 실행하고 있고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7일 만난 화룡시 야진로검정귀버섯양식전문합작사 판매총책임 서동수가 합작사의 제품인 야진로검정귀버섯에 대한 자부심을 터놓았다.

　　2009년 7월 6일에 성립된 화룡시야진로검정귀버섯양식전문합작사는 화룡시 복동진에 위치해있고 장백산으로부터 200킬로메터 떨어져있다. 화룡시 복동진은 검정귀버섯을 키우는 데 유리한 세가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장백산맥으로부터 흐르는 우질 광천수가 있고 검정귀버섯의 생장에 알맞춤한 기온과 습도가 갖추어져있으며 풍부한 림업자원은 검정귀버섯의 균주머니 제조에 충족한 조건을 제공한다.

　　화룡시 야진로검정귀버섯양식전문합작사의 등록자금은 289.1만원이고 사원은 100명이며 고정자산은 500여만원이다. 생산작업장은 2000평방메터이고 생태건조구역은 1500평방메터이다. 합작사 기지면적은 10헥타르이고 검정귀버섯을 년간 50여만주머니를 생산할 수 있으며 년간 생산량은 20톤이다.

　　이 합작사에서는 유기제품인증체계를 채용하고 원생태 무오염 양식을 하고 있다. 우질적인 산천수를 끌어들인 후 소분자 자화려과를 진행하여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함량을 대폭 감소시켜 사용하고 있다.

　　서동수는 “우리는 강물과 수도물을 사용하지 않고 산간수를 재배기지내로 끌어들여 사용합니다. 산간수에 대해 자화처리를 하면 물분자가 최소화되여 버섯이 더 쉽게 수분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또 물에 포함된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을 대량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고 밝혔다.

　　동북의 가을철 온도는 20℃에서 25℃ 사이에 있는데 이는 우질의 검정귀버섯을 키우기 적합한 최상의 온도이다. 봄철 검정귀버섯은 크고 얇으며 색상이 옅은 데 반해 가을철 검정귀버섯은 작고 두터우며 색상이 짙고 아삭하다. 따라서 합작사에서는 봄철에는 양식하지 않고 일률로 8월 중순부터 양식을 시작한다. 또 균봉지는 혼합톱밥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순 참나무 톱밥을 사용한다. 부가재료로는 입쌀을 가공할 때 생기는 기름겨를 사용하고 벌나무, 죽류 등 약재를 첨가하여 검정귀버섯의 영양가치를 제고한다. 현재 야진로검정귀버섯은 식이섬유 함량이 60%를 초과하는데 서동수는 이는 철저한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기초원재료외에 인공 영양소를 주입하지 않은 결과라고 력설했다.

　　21일에 만난 합작사 법인대표 박명자는 “합작사의 검정귀버섯은 절강, 사천, 상해 등 국내 도시와 국외 지구에 대량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식품정밀가공회사와 련합하여 건강간식을 생산하고 있고 전자상거래기업과 합작하여 온라인에서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빈곤해탈 난관공략 성과의 공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바 복동진 31가구 73명의 빈곤해탈호에게 리익배당금을 지급하고 있고 8명의 서류등록 빈곤해탈인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리익배당금을 루계로 20만원을 발급하고 주변 로력을 채용하여 인건비 40여만원을 지출했습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남광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