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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에는 국물? ‘이렇게’ 먹으면 식도암 위험 쑥↑
//hljxinwen.dbw.cn  2021-11-18 15:08:07

  찬바람이 몸에 감길 때면 뜨끈한 국물 요리가 생각난다. 실제로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심부 체온이 올라 효율적인 보온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음식이 매우 뜨거울 때 그대로 삼키면 식도암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서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손상된다. 뜨거운 음식이 나온 직후 삼키면 식도가 화상을 입게 되고,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음식을 매우 뜨겁게 먹는 것이 식습관으로 굳어지면 계속된 식도 자극으로 염증이 생겼다 낫기를 반복하게 되는데, 이는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면서 암세포로 바뀔 위험을 키운다.

  실제로 60도 이상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식도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란 테헤란 의대 연구팀이 40~75세 성인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하루 60도 이상 차를 70mL 이상 마시는 사람은 60도 이하 차를 마시는 사람보다 식도암 발병 위험이 90% 더 높았다. 특히 차가 끓은 후 2분이 채 지나기 전에 마시는 사람은 식도암 발병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2016년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하기도 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뜨거운 음식으로는, 국물 음식, 차, 커피 등이 있다. 보통 음식점 찌개는 60~70도, 뜨거운 차나 커피는 67~70도 달한다.

  식도 화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식이 나온 뒤 약 3~5분 정도는 식혔다가 먹거나 ▲입으로 훌훌 불어 식히거나 ▲조금씩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있거나, 체중 감소·만성기침·쉰 목소리·출혈 등이 동반된다면 식도암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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