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룡정시 경내에 있는 연변대학 농학원 벼시험전에 자동화 농업기상관측소가 설치됐다. 이는 룡정시의 첫 전요소 자동화 농업기상관측소가 설립되였음을 뜻한다.
룡정시 기상부문 책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자동화 농업기상관측소는 온도, 습도, 풍향, 풍속, 강우량, 기압, 적외선 온도, 총 복사, 자외선 복사, 광합성 유효 복사, 이산화탄소 등 일반적인 기상요소를 련속 자동관측을 할 수 있으며 실시간 영상 시스템을 통해 벼의 생장 상황을 검사하고 평가함으로써 농작물의 생장, 발육 요소에 대한 자동관측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동화 농업기상관측소의 설치는 룡정시의 농업기상관측 자동화 과정을 가속화했고, 농업 기상재해 측정 수준과 기상현대화의 농업분야 봉사 수준을 일층 제고시켜 농업현대화를 먼저 실현하는 데 강력한 기상보장을 제공하게 된다.
이 밖에 특색농업발전에 따른 기상봉사에 대한 수요에 근거해 기상부문은 룡정시과수농장의 과수원내에 자동화 토양수분관측소를 설치, 토양의 체적함수량, 중량함수률, 상대습도 등 요소에 대해 실시간, 련속 자동관측을 진행하고 토양수분의 변화법칙과 토양의 건조 정도를 정확하게 장악하여 농업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