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견(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일 량국관계에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로 인문 교류 활동을 잘 계획해 실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6일은 중국 녀자배구팀이 일본 오사카에서 세계챔피언이 된 지 40주년이 되는 날이다. 전한데 따르면 오사카 주재 중국 총령사관은 앞서 일본 측과 협력해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조립견 대변인은 중일 량국은 줄곧 문화 스포츠 분야에서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왔고, 많은 미담을 남겼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와 래년은 '중일 문화 스포츠 교류 추진의 해', 래년은 중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이 되는 해와 중국이 북경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해로서 량측이 이를 계기로 중일 량국관계에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로 인문 교류 활동을 잘 계획해 실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