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된다면 날 보러 와요, 눈이 어떻게 늙는지, 내 눈이 어떻게 녹는지 보러 와요”. 얼마전 노래‘막하의 무도장(漠河舞厅)’이 인터넷을 달구었다. 특히 노래의 가사에 담긴 슬픈 사랑이야기는 네티즌들을 순간적으로 무너뜨렸고 ‘신주 북극’으로 불리는 막하에 무한한 상상을 갖게 했다.
북으로 북으로 가다
올해 겨울, 흑룡강성 문화 및 관광청이 ‘동계올림픽은 북경과 장가계, 겨울관광은 흑룡강’을 슬로건으로 하는 3대 빙설관광테마 상품 148곳과 5개의 빙설관광도시, 5개의 빙설관광 축제, 6갈래의 빙설관광코스, 15개의 빙설관광 필수 방문지를 출시했다. 특히 신비로운 국경 소도시- 막하는 5개 빙설관광도시 중 유일하게 6갈래의 빙설관광코스 모두에 이름을 올렸다. 막하는 중국의 최북단이자 가장 추운 한랭지역으로 겨울만 장장 7개월에 달한다. 극한 기온은 령하 5.3도에 달하며 년간 적설 깊이는 50센티미터 이상에 달한다. 막하의 추위는 화끈하고 막하의 눈은 거룩하도록 희며 아름다운 경관은 너무나 자연스럽다.
북을 향한 려정에 올라 중국 최북점인 우쑤리강의 모래톱에서 인증샷을 찍고 북홍촌에서 러시아풍정을 체험하며 북극촌을 찾아 산타클로스와 기념샷을 남긴다. 막하에서는 무도장을 찾아 80, 90년대의 랑만에 젖어보고 막하석림의 기이한 경관을 구경한다. 이어 국제 자동차 빙설 오프로드 경기와 동지문화축제, 극한 폴 댄스 챌린저 대회, 빙설 오프로드 경기 등 다채로운 경축행사와 대회에 참가해 인생에 잊지 못할 기억을 남긴다. 그리고 당신이 남달리 행운스럽다면 변화막측한 북극광을 구경할 수도 있다. 별이 쏟아지는 밤, 이어폰을 귀에 걸고 소란스러운 도시를 뒤로한채 로맨틱의 극치를 느껴보며 당신의‘시와 먼곳’을 찾으시라. 오늘 우리 함께 신주의 북극-막하를 걸어봐요.
코스:할빈-막하-북극촌-룡강제1만
날짜 참고:2박3일
막하 체험은 곧 세계의 유일함을 체험하는 것이다.
신주 북극의 최북단 지리우세
최저기온 -52.3℃ 기록
중국 최장 국경하천-흑룡강의 원천
중국 최후의 원시석림
룡강제1만
북극촌과 령봉(岭峰)은 국가급 보호구이며 아무르, 막하 9곡18만, 막하대림하는 국가습지공원이다. 풍부한 자연자원의 막하에 들어서면 당신은 자연과 혼연일체가 된 느낌을 받게 된다. 막하 경내에는 5A급 풍경구 1개 (북극촌 풍경구), 3A급 풍경구 5개(룡강제1만, 도강림업박물관, 아무르 블루베리양주장, 북극섬, 살포소(萨布素)군마장이 자리하고 있다.
막하의 겨울은 길고도 추우며 년간 적설기는 210일 이상으로 명실상부한 빙설관광 승지이다. 막하는 선후로 ‘전국 제1진 전지역관광시범구’, ‘2020년 빙설관광 10강현’에 선정되였다.
막하의 겨울은 강설이 이르고 설기가 가장 길며 강설량이 가장 많아 여러해 련속 전국실외스키장 중 가장 먼저 스키타기를 시작하고 있다.
겨울은 막하의 관광성수기이다. 빙설대관원, 디즈니눈조각원, 룡등세기눈조각광장, 북극촌 빙설소진...빙설로 뒤덮힌 북극대지를 거닐노라면 성스럽도록 눈부신 여러 가지 얼음조각상과 눈조각상을 심심찮게 만날수 있다. 최북단 가정, 최북단 우체국, 최북단 초소, 북극섬, 최북점 등 ‘북’을 앞세운 일련의 간판들이 당신이 최북단의 빙설세계에 몸담고 있음을 수시로 알려준다.
북극빙설놀이원, 얼음팽이, 얼음컬링, 눈썰매, 빙상 범퍼 카, 빙상 볼링 등 10여 가지 빙설놀이 종목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겨울날의 격정을 불태우며 북극빙설이 가져다주는 무한한 즐거움을 누린다. 얼음낚시, 사슴썰매, 개 썰매, 빙설호텔 등 빙설체험식 상품은 당신을 진정 북극빙설의 무궁한 매력에 빠지게 한다.
핀란드의 로바니에미에서 온 산타클로스가 막하의 북극성탄촌에 살며 당신에게 성탄의 축복을 가져다 주고 싸인을 한 년하장을 선물하고 당신과 기념샷을 찍는다. 매년 성탄시즌이 오면 해내외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성탄을 즐기고 눈밭에서 보물을 찾으며 선물을 나누어 준다. 이곳에서 성탄절을 보낸다는 생각만해도 너무 흥분되지 아니한가?
막하의 겨울은 활력과 격정이 넘친다. 생활을 사랑하고 엄한에 도전하는 용사들이 모이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막하국제자동차빙설오프로드 경기는 무수한 용감한 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코스, 얼음조각들이 종횡하는 흑룡강의 얼음판은 빙설운동에 스릴과 격정이 넘치게 한다.
동지가 다가오는 즈음이면 1년에 한번 진행되는 막하 극한 챌린저 폴 댄스 대회가 막을 연다. 폴 댄서들이 빙설속에서 폴에 몸을 맡기고 제비처럼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동공을 뒤흔드는 시각적 성연을 가져다주며 겨울 날의 격정을 화끈하게 불태운다.
▲ 만명이 참가한 물을 뿌려 얼음만들기
막하극지체험관은 현재 중국 과학기술관의 유일한 분관이자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극지 테마 과학기술관으로서 '극지 특색을 느끼고 극지에 대한 흥미를 키운다'라는 리념으로 과학기술 콘텐츠와 극지 특색을 결합하여 초보 AI 스마트 북극곰, 빙하 형성 시뮬레이션, 오로라 시뮬레이션(模拟极光), 북극 탐험, 빙하 횡단 등 33점의 전시물을 전시했다. 이제부터 극지의 자연, 극지 탐험, 빙설 사랑을 느끼며 극지탐험려행을 떠나보자.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얼음거품호수(冰泡湖)-막하 관음산 얼음거품호수는 빙설의 기이한 경관으로 불리며 각양각색의 '얼음거품'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사람들은 카메라로 가장 아름다운 '얼음거품'을 찾아 화면에 담는다.
빙설을 감상하며 설을 쇤다. 빙등 만들기, 등롱 걸기, 만두 빚기, 춘련 쓰기, 폭죽 터뜨리기, 막하의 설날 풍경은 분명 려행의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 인상 깊은 설 휴가를 보내게 될 것이다.
가장 짧은 낮, 가장 긴 밤, 가장 추운 날씨, 극치라 할 수 있는 빙설. 온통 얼음으로 뒤덮여도 막하의 아름다움을 막을 수 없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가운에 북극 사람들의 열정도 함께 휘날린다. 개방, 포용의 막하, 극한의 추위를 느껴보고 극한에 도전하며 최북단을 체험하고 빙설을 감상하고 싶은 그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맛있는 음식 추천:
1. 토종닭과 버섯 찜
대흥안령에는 극히 보기 드문 버섯이 있다. 아미노산, 단백질, 미량원소 등 함량이 일반 버섯의 몇배에서 몇십배에 달하는 그 버섯은 '채소 속의 고기', '버섯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희귀한 천연 록색식품이다. 막하에서 제대로 된 토종닭 버섯찜을 맛보면 하루의 추위를 싹 몰아낼 수 있다.
2. 대흥안령 별미 약선 시리즈
대흥안령은 삼림면적이 84.32%에 달하고 평균 기온이 19℃의 특수한 기후조건으로 일조가 충분하고 일교차가 크므로 적작약, 오미자, 황기, 령지 등 200여종의 북방 중약재 생장에 매우 적합하다. 관광객들은 대흥안령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독특한 약선 료리를 맛볼 수 있다.
▲ 약선시리즈 료리
쇼핑 추천:
"신주 북극"은 랑만 려행, 미각 려행이 될 것이다. 대흥안령에는 블루베리, 개암, 목이버섯 등 특산물이 많이 난다. 건강하고 맛있는 특산물은 려행이 끝나 집으로 돌아갈 때도 사가지고 가 친지들에게 선물할 수 있다.
▲ 말린 야생 블루베리
/동북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