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은 천억급 현대서비스업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한 흑룡강이고 다른 한 곳은 현대서비스업 선두기업이 대거 집결해 있는 상해로 서로 2000여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제4회 수입박람회를 계기로 두 도시는 협력의 손을 잡았다. 5일, 성정부가 주최하고 성상무청이 주관한 흑룡강(상해)현대서비스업 프로젝트 협력교류간담회가 열렸다. 회의에서 쌍방은 39개의 협력 프로젝트를 체결했으며 계약액은 429억4300만원에 달했다.
현대서비스업 투자유치잠재력 방출
우리 성은 중점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현대서비스업의 고품질 발전을 다그치고있다. 간담회에서는 우리 성에서 시급히 발전시켜야 할 천억급 현대 서비스산업들이 회의참가 기업들에 기대되는 협력 전망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스마트제조, 농부산물 정밀가공, 창고물류건설, 관광의료양로, 금융협력 등 분야에서 힘을 모으고 있다......’14차 5개년계획’기간 우리 성은 현대서비스업의 발전을 주공격방향으로 삼고 차세대 정보기술을 리용하여 새로운 제조와 새로운 서비스의 출현을 추진하며 견인력이 강하고 사회효익이 좋은 선도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저지휘(褚志辉) 성상무청 2급 순시원은 현대서비스업 투자유치 속도를 다그치기 위해 올해 4월 우리 성은 현대서비스업 프로젝트 투자유치 전문반을 설립하여 방향, 위치, 지점이 정확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수입박람회 플랫폼의 도움을 받아 현대서비스업 대표기업을 요청하여 담화를 나누고 계약을 체결함과 아울러 성지도자가 팀을 인솔하여 기업을 방문해 투자를 유치하기도했다. 또한 상해시 흑룡강상회를 투자유치련락처로 설치하여 장강삼각주 특히 상해에 흑룡강성의 상주 투자유치인원이 생겨난 셈이다.
뛰여난 비즈니스환경으로 상해 기업 투자 유치
상해는 서비스업이 아주 발달한데 지난해 전 시 서비스업의 증가치가 2조 8,300억원에 달했으며 많은 령역에서 전국을 앞섰다.
5일, 흑룡강(상해) 현대서비스업 프로젝트 협력교류간담회에는 왕균금(王均金) 상해절강상회 리사장, 유위교(喻渭蛟) 원통특급우편 리사장, 류정유(刘静瑜) 중국항공리튬전기그룹 리사장이 참석했다......회의에 참가한 90여 개 기업은 기본적으로 모두 세계 500대 기업, 중국 500대 기업 (상해와 절강성 순위에 오른 기업), 상해 100대 기업에 속한다.
상해자동차, 중국선박, 중항공업 등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전개할 것을 진심으로 요청했다. 광명식품, 풍과생물, 올람 인터내셔널 등과 협력하여‘중화록색대주방’을 만들 것을 요청했다. 전화그룹, 원통특급우편, 상해국제항만업무, 덕방물류 등 창고물류 분야에서 룡강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을 기대한다......
룡강에 화답하고자 상해기업들도 강한 협력념원을 보여주었다. 왕균금상해절강 상공회 회장 겸균요(그룹) 리사장은 흑룡강의 오래된 친구이다. 그는 “수입박람회 때마다우리 상회는 요청을 받고 흑룡강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성상무청의 통합적인 조률 하에 상회와 흑룡강의 교류 접목이 아주 많은데 흑룡강시장의 활력을 갈수록 더 실감한다. 비즈니스환경과 여러 분야 서비스의 최적화와 업그레이드는 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호재이다. 흑룡강은 식품대성이자 량곡대성이다. 우리는 건강식품 부분을 락관적으로 보고 있는데 향후 좋은 협력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진해파(陈海波) 딥블루테크놀로지(상해)유한회사 리사장은 룡강과의 협력 전망을 밝게 보면서 본사를 참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자동운전로봇, 공업지능화, 생물안전과 일부 군수산업 분야에서 모두 협력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429억 4,300만원 계약 체결, 수확 풍성
룡강과 상해 두 지역의 협력은 력사가 유구하고 성과가 풍성하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우리 성이 상해에서 유치해 체결한 계약 프로젝트가 동기대비 40.5% 늘어난 52개에 달했으며 실제리용자금은 동기대비 128.2% 늘어난 97억 8,000만원에 달했다.
이번 수입박람회의 협력교류활동에서도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다. 쌍방 기업은 또 계약체결활동을 진행했는데 총 39개의 현대서비스업 프로젝트를 체결하고 계약액은 429억 4300만원에 달했다. 한편, 국가전력투자그룹유한회사와 북대황농업개간그룹유한회사는 탄소제로 지능에너지 서비스 현대농업 프로젝트를 체결했다. 쌍방의 협력에 대해 서자휘(徐子辉) 북대황그룹 발전전략부 부부장은 이번에 국가전력투자와 50억원 상당의 프로젝트를 체결하는 것은 우리가 탄소 최고봉, 탄소 중화 목표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이며 협력을 통해 에너지 구조를 조정하고 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우리 쌍방은 록색 전기 개발을 통해 록색 전기 관개를 실현하고 식물공장을 개발해 농업 공업화를 추진하며삼림 이산화탄소 흡수제를 모색해 자원 가치를 높이는 등 방면에서 협력을 전개해'현대 농업+스마트 에너지'의 빠른 융합 발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가 식량안전을 지키는 북대황그룹의 중요한 지위가 마음에 들었다. 국가전력투자도 국가에너지를 보장하는 중임을 짊어지고 있다. 쌍방이 공동으로 '에너지+농업'혁신의 융합발전을 모색하여 향후 식량생산, 에너지안전의 전환 업그레이드와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데 시범적인 의의와 모범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 식량에너지 자원의 장기적인 안전을 보장하는 데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꾸준히 최적화되고 있는 비즈니스환경, 현대서비스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과 비즈니스기회......룡강 투자에 대한 상해 기업의 자신감이 점차 증강되고 있다. 천억급 현대서비스업의 산업클러스터, 수많은 기업들이 모인 수입박람회 기회를 빌어 흑룡강은 회의 참가 기업들에 진심어린 요청을 보내며 투자를 기다리고 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