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초 폭발한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은 대학생취업 행적에 비교적 큰 영향을 일으키고 있다. 마이커스연구원에서 집필한 <2021년 중국대학생 취업보고>(취업청서)는 2020급 대학졸업생 취업량(즉 취업비례)이 비교적 큰 상위 10개 업종에 대해 분석했다.
‘교육업’, ‘건축업’ 대학졸업생 흡수량 가장 많아
졸업생취업 업종별 비중으로부터 볼 때 2020급 대학졸업생이 6개월 뒤 가장 많이 취업한 업종은 '교육업:(본과:17.0%, 고등직업학교: 7.7%)과 건설업(교육업:9.0%,고등직업학교: 11.4%)이였다.
그중 본과 절업생이 ‘교육업’에서 취업하는 비중은 5년래 3.3% 증가하고 (2016급:13.7%, 2020급 17.0%) 고등직업학교 졸업생은 2% 증가되였다.(2016급:5.7%, 2020급 7.7%) 이와 대비되는 것은 ‘금융업’인데 본과졸업생이 ‘금융업’에서 취업하는 비중이 5년래 2.5% 하락하고 고등직업학교 졸업생은 3.3% 하락했다.
‘정보전송,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서비스업’ 월수입 가장 높아
2020급 대학졸업생 취업 10대 업종류에서 ‘정보전송,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서비스업’의 평균 월수입이 가장 높았는데 본과는 6475원이고 고등직업학교는 4818원에 달했다. 이어 ‘전자전기설비제조업’이 뒤를 이었는데 본과는 6021원이고 고등직업학교는 4707원에 달했다.
‘의료사회간호서비스업’의 전공 관련성이 가장 높았는데 본과가 96%에 달하고 고등직업학교는 94%에 달했다. 이어 ‘건축업’이 뒤를 이었는데 본과가 84%에 달하고 고등직업학교가 80%에 달했다. 이는 이 두 업종은 종사자의 전문능력에 대한 요구가 높고 진입장벽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취업만족도는 업무내용, 근무환경, 급여소득, 승진공간 등과 관련된 졸업생의 주관적 인식과 정서적 체험으로 종사자의 직업적 행복감을 보여준다. 2020급 본과졸업생은 ‘정부 및 공공관리업종’에서의 직업행복도가 가장 높아 77%에 달했고 2020급 고등직업학교 졸업생은 ‘교육업’, ‘정보전송,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서비스업’, ‘금융업’에서의 직업행복도가 가장 높아 모두 70%에 달했다.
특히 ‘교육업’의 평균 월소득은 본과가 5032원, 고등직업학교가 3669원에 달해 기타 업종에 비해 돌출하지 않지만 취업만족도는 본과 72%, 고등직업학교가 70%에 달했으며 전공 관련도도 본과 71%, 고등직업학교가 64%에 달해 기타 업종보다 모두 높았다.
‘소매업’, ‘숙박음식업’ 직장 초기에 승진기회 많아
직급 승진은 졸업생들의 업무능력에 대한 고용주의 긍정적 평가이자 직장 발전의 뒷심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2017급 본과생은 졸업 3년후 '소매업'에서 취업하는 승진 비률이 가장 높아 70%에 달하고 고등직업학생은 졸업 3년후 ‘숙박음식업’에서 취업하는 승진 비률이 가장 높아 76%에 달했다.이는 이 두 업종에 취업한 졸업생의 직장발전 초기에 비교적 많은 승진기회가 있음을 의미한다.
/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