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한 그대들 한사람 한사람의 헌신에 감사합니다!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기필코 승리할 것입니다!
최근 며칠간 코로나19 전염병 발생으로 흑하시 애휘구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흑하시 애휘구는 대체 어떤 곳일가? 지금은 어떤 상황일가?
흑하시 동북쪽에 위치한 애휘구는 흑하시의 유일한 관할구로서 흑하시당위, 시정부 소재지이며 흑하시의 정치 · 경제 · 문화 · 교육 · 의료 중심이기도 하다.
그중 애휘구 대흑하도에 위치한 흑하통상구는 러시아 극동지역의 세번째로 큰 도시인 블라고베셴스크시와 흑룡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으며, 1982년에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회복된 국가 1급 통상구로서 중국과 러시아 국경선에서 거리가 가장 가깝고 규격도 가장 높은 대응통상구이기도 하다.
평소 이 곳은 이러한 모습이다.
▲ 흑하통상구
▲ 분주한 보행자거리
▲ 야시장
그리고 "애휘(爱辉)"와"애혼(瑷珲)"을 혼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애혼진은 흑하시 애휘구 관할구 내의 진으로서 애휘구 동남부에 위치해있고 동쪽으로 흑룡강을 사이두고 러시아 아무르주와 린접해 있다. 《애혼조약》이 바로 1858년에 이곳에서 체결된 것이다.
통상구도시로서 흑하는 줄곧 막심한 방역압력을 받고 있었다.
게다가 이번에 코로나19사태는 매우 갑작스레 발생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각 이곳에서는 모든 사람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시 내의 백의전사와 주민지역사회 관리인원들이 불철주야 분망하게 돌아치고 있다.
정부 부서는 각종 물자를 긴급 조달해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을 확보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전역의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현재 애휘구 전역에서 제5차 전원 핵산검사작업이 질서있게 전개되고 있다.
▲ 밤장막이 드리운 가운데 전원 핵산 검사가 질서있게 진행되고 있다
도시 밖에서는 사면팔방에서 모여온 지원 대오가 이미 집결해 있다.
▲ 여러 대 병원에서 의료진을 파견해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오는 방역물자와 의료지원만 가지고 온 것이 아니다.
그들은 추운 겨울철에 사람들의 마음을 더없이 따스하게 해줄 위로를 가져왔다.
▲ 인간세상의 정이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어루만지고 위로해줄 수 있다.
며칠째 코로나19사태로 인해 흑하시 애휘구는 일시 정지버튼이 작동됐다.
그러나 정부 각 부서의 협동과 협력이 있고
사면팔방에서 뻗쳐오는 구원의 손길이 있으며
광범한 인민대중들의 협조가 있는 한
이 땅이 지난날의 생기를 되찾을 날이 올 것이다.
그때가 되면 모두 이곳에 와서 가장 마음을 따뜻하게 할 인간세상의 정을 느껴보시라.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