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하락과 함께 중러 국경 하천인 흑룡강이 겨울철 휴항기를 앞둠에 따라 흑하항 화물운수부두가 운수 고봉기를 맞이하고 있다. 현지 화물운수 부두에서는 화물운수와 통관량을 늘이고 있다. 흑하항 각 합동검사부문에서는 대러시아화물의 순주로운 운수를 보장하기 위해 추가 근무를 이어가며 출입경 차량과 선박의 통관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흑하항의 화물운수 현장에는 러시아 대두를 가득 실은 화물차량이 유질서하게 입경하고 있으며 세관 업무인원들은 검역감독관리에 분주하다. 요즘 운수 절정기를 맞은 흑하항은 업무량이 배로 늘어난 상황이다. 운수 절정기에 화물량이 많은 상황을 대비해 흑하항 합동검사부문은 근무 시간을 연장하고 검역 속도를 제고하며 검사 과정을 규범화해 화물의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2021년 1월부터 9월 사이 흑하항의 총 수출입 화물 운수량은 292만7천톤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2배 증가했다.
흑하세관은 운수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했다. 매주 7일 출근제도를 내오고 24시간 예약서비스를 하며 적극적으로 량호한 통관환경을 마련하였다. 대종 농산품 화물은 화물이 도착하는 즉시 검사하고 과일, 야채 수출 록색통로를 내와 상하기 쉬운 화물을 우선 검사,통관시키고 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