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계주(分界洲)섬은 해남 릉수(陵水) 려족(黎族)자치현에 위치해 있다. 섬 주변의 해양은 전형적인 산호초 생태계다. 분계주섬이 개발되기 전, 섬 주변은 불법 도굴과 훼손으로 해저 생태계가 크게 파괴됐다. 이 관광구는 2004년부터 해남성 해양 및 어업과학원과 련계해 섬 주변의 해양 및 해저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산호 보육 사업, 산호 이식 등의 복원 사업을 실시하여 주변 어민들의 관광 취업을 도모하고 어선으로 인한 해양 생태계 파괴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여 년의 보호 사업을 거쳐 현재 분계주섬 관광구의 산호 점유률은 34%에 이르렀다. 또한 일부 얕은 물가에서의 산호 점유률이 40~50%에 달하며 해양 생물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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