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저녁 화상방식으로 제2회 유엔 글로벌 지속가능 교통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와 접목하고 시대와 소통하며 지속가능발전의 길에서 활기차게 나아가자"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교통은 경제의 맥락이고 문명의 뉴대라고 지적했다. 그는 고대 실크로드의 락타방울소리로부터 항해시대의 파도를 헤치며 나아가기까지 그리고 편리한 현대 교통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교통은 경제융통과 인문교류를 추동했고 세계는 긴밀한 "지구촌'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생태우선을 견지하고 록색저탄소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록색저탄소발전의 경제메커니즘을 구축해 경제사회발전의 전면적인 록색전환을 추진해야만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장구지계로 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스마트교통과 스마트물류를 대폭 발전시키고 빅데이터, 인터넷,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기술과 교통업종의 깊이있는 융합을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국이 공동으로 발전해야만 진정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발전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인류공동발전을 위해 보다 광활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국제지속가능교통혁신과 지식센터를 구축해 글로벌 교통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다자주의 깃발을 높이 추켜들고 세계와 접목하고 시대와 소통하면서 자체발전을 실현하는 동시에 글로벌 발전을 위해 보다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