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제산업단지 계획도.
목단강시는 중국 디지털경제의 굴기와 3, 4선 도시로의 산업이전의 기회를 잡고 '목단강 디지털 경제산업단지'를 조성, 오는 8월 개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가? 개발구 디지털경제산업단지를 찾았다.
산업단지 건물 외관 디자인 특색은 도안이 MDJ, 즉 목단강 병음 이니셜 모양으로 되여 있었다. 1층에서 로동자들이 절단 작업을 하고 있어서 불꽃이 사방으로 튕기고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자 생방송룸과 복도가 초보적 형태가 갖춰져 있었다.
기능 업그레이드: 특색 디지털경제산업 클러스터 구축 가속화
알아본데 따르면 목단강 디지털 경제산업단지는 기존의 건물을 개조 업그레이드해 2020년 4월 흑룡강성 100대 프로젝트로 지정돼 본격 착공한 뒤 올해 6월말 완공해 8월 정식 개원 운영할 예정이다. 총 투자는 5억원에 달하며 총 부지면적은 8만 2800평방미터, 총 건축면적은 10만 3500평방미터에 달한다.
그렇다면 디지털 산업단지의 기능은 무엇일가?
정도(郑涛) 목단강 경제기술개발구 투자서비스유한회사 총경리는 "오피스, 전시홀, 운영센터, 식당, 상업구역, 종합서비스구역 등 기능을 갖춰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취업환경을 만들고 직장, 상업, 오락, 거주를 일체화한 특색적인 15분 생활권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산업단지 운영은 정부의 주도하에, 제3자 전문기업이 운영하는 시장화 모텔을 채택해 가속 추진 중이다. 프로젝트 계획 건설을 시작한 이래 투자유치 사업을 적극 추진해 58과학혁신(58科创), 바이트 점프(字节跳动), 영객(映客), 중관촌(中关村), 서안삼원(西安三元) 등 국내 유명 단지 운영업체와 협력상담 중이다.
현재까지 중관촌이 개발구 인큐베이터(孵化器)에 정식 입주했고 디지털 경제산업단지는 씨트립(携程), 58과학혁신, 서안삼원과 정신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업종형태 업그레이드: 2만명 취업 이끌 것
서안삼원단지 운영관리유한회사 곽병 씨는 "목단강 디지털 경제산업단지는 목단강 '14.5'기간 디지털 경제 집약발전의 중점 프로젝트이자 핵심 산업 수용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산업단지는 목단강의 특색 천부와 산업토대 우세를 결합해 '생방송+, AI데이터표시, 콜센타' 3대 산업에 초점을 맞춰 동북아 최대의 디지털경제 시범기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세웠다.
곽병 씨의 소개에 따르면 생방송 산업 방향과 관련해 단지는 전 성 최대 생방송산업 공유기지를 조성, 1000개의 생방송 전자상거래방을 건설, 중견기업 30개, 인터넷 인기 브랜드 300개 육성, 3만명의 생방송 판매 및 운영인원 양성 등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개원 후 2년내에 직간접으로 2만명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