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일, 심천-할빈산업원과창총부(深哈产业园科创总部) 프로젝트와 할빈보능국제경무과기성(哈尔滨宝能国际经贸科技城)이 공사를 재가동했다. 이에 따라 할빈신구 강북일체발전구 대형프로젝트 건설이 륙속 공사를 다시 시작하게 되였다. 올 봄 이 현장에서만 86개 산업프로젝트가 공사를 재가동하게 된다. 그중 새로 공사를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26개, 공사 재가동 프로젝트가 60개에 달해 신흥산업집거구 건설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 ‘14·5’규획의 선두를 달릴 전망이다.
지난 1일 오전, 심천(할빈)산업원과창총부프로젝트 시공현장에서는 300여명의 일군들이 월동을 위해 둘러 놓았던 바자를 철거하고 건물벽에 유리와 철강 부재를 설치하고 있었다. 심천-할빈회사과창총부프로젝트 1기 담당자 당효뢰 경리는 심천(할빈)산업원의 올해 공사 재가동 시간이 2020년보다 12일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공사 진행속도에 따르면 작업 절정기 현장 작업인원이 35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과창총부프로젝트는 할빈신구의 대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코로나19의 영향을 극복하고 할빈신구에서 첫번째로 공사 재가동을 신청해 허가증을 받아내였을뿐만 아니라 백대프로젝트 중 첫번째로 공사를 재가동했다. 2020년 3월12일 정식 공사를 시작해 31일 앞당겨 외부구조 건설을 마침으로써 1기 공사 중 가장 먼저 외부구조 건설을 마감했다. 2021년 과창총부 프로젝트는 인테리어와 원림경관, 전기설치 등 공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2021년10월 사용에 교부한다.
심천(할빈)산업원구와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보능국제경무과기성 프로젝트 현장 역시 분주한 광경을 이루고 있으며 중러과기문화교류센터 건설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보능국제경무과기성은 중러과기문화교류센터, 국제회의센터, 국제상업센터, 국제호텔 등 도시급 부설들을 규획 건설 중이며, 상무, 집무, 금융, 문화, 레저를 일체화한 과학기술타운, 혁신타운, 산업타운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중 중러과기문화교류센터는 지하 2층, 지상5층으로 건축면적이 약 19만평방미터에 달하며 1만8천개 좌석으로 중러과기문화성과 전시, 스포츠경기, 공연, 상업오락, 헬스를 일체화한 중러과기문화산업 집거구를 형성하게 된다. 국제회의센터는 4만평방미터의 면적에 지상 4층으로 대중형 회의실이 70개, 6300개 좌석으로 국제회의, 문화전시, 과학기술전시, 브랜드 런칭에 사용될 전망이다.
지난 1월부터 할빈신구 투자유치위원회는 련이어 회의를 열고 봄철 공사 재가동을 사전에 배치하고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였다.
할빈신구행정심사부문은 방역을 잘 틀어쥐는 한편 1월부터 정식으로 ‘따뜻한 서비스, 집중결전’캠페인을 가동하여 1분기 프로젝트 심사허가에 박차를 가해 구역내의 중점프로젝트들이 봄철 건설 재가동, 빠른 건설, 빠른 생산투입을 추진했다. 할빈신구투자촉진국과 투자유치그룹은 위챗교류그룹을 내오고 ‘일대일’ 전문서비스를 제공했다. 신구의 자연자원국은 성, 시관련 부문을 조직하여 규획방안을 확정하고 사전예심, 현장지도, 차후보충을 통해 심사허가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순조로운 건설 재가동을 담보했다. 신구주택및향진건설국은 기업의 방역업무를 현장지도함으로써 프로젝트 재가동을 담보하였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