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 카스지역 소부현(疏附县)에서 10월 24일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나타난 후, 카스지역에서 핵산 검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였다. 10월 31일 18시까지 확진자 51명 (모두 무증상 감염자로부터 확진자로), 무증상 감염자 207명이 발견됐다. 10월 31일 18시, 신강은 카스지역을 제외한 커즈러쑤 키르기스(克孜勒苏柯尔克孜)자치주 아커토(阿克陶)현 크레이지크향(喀热开其克)과 피랄레(皮拉勒)향에서 무증상 감염자 15명을 발견했는데 구체적인 감염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커토현은 지리적 위치가 소부현과 린접해 있다. "국외 류입과 국내 재발" 예방통제 전략을 착실히 실행하기 위해 최근 국내 전염병 발생 상황의 특징과 결부시켜 아래와 같이 시민들에게 질병예방통제 관련 건의를 제기한다.

　　1. 최근 카즈러쑤 키르기스자치주에 가지 말 것을 당부하며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 될수록 신강자치구 기타 지역에도 가지 말 것을 권고한다.

　　2. 최근 14일 내에 카즈러쑤 키르기스자치주에 간적이 있는 시민은 거주지 소재 주민센터에 주동적으로 보고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잘 관찰하도록 한다. 또한 자체로 의료기구에 가서 핵산검사를 진행하고 관련 예방통제조치에 따라 집행한다. 질문이 있을 경우 할빈시 각급 질병통제센터 자문 핫라인으로 련락하도록 한다.

　　3. 최근 14일 내에 카즈러쑤 키르기스자치주에 간적이 있는 시민은 발열, 기침, 설사, 무력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바로 부근의 의료기구 발열진료실을 찾아가 검사를 받도록 하며 될수록 대중교통수단을 리용하지 않는다. 진찰을 받을 때 먼저 의사에게 려행사, 접촉사, 특히 카즈러쑤 키르기스자치주 거주사 등 상황을 상세하게 알림으로써 관련 부문이 제때에 조사를 진행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시민들은 개인의 방호의식을 착실히 강화하고 과학적 규범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며 (특히 대중교통수단을 리용하거나 공공장소에서 활동할 때) 손을 자주 씻고 자주 통풍시키며 안전한 사교거리를 유지하는 등 위생습관을 양성해야 한다. 한데 모이지 말고 집회를 가지지 말며 건강한 생활 방식을 제창한다. 일상 생활에서는 식품 위생에 각별히 주의를 돌리고 날것과 익힌 음식 재료를 분리시키며, 음식을 푹 익혀 먹음으로써 식원성 질병과 식품 안전 사건의 발생을 피면해야 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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